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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가 고시원에 방문하여 올린 사진들이 이슈가 되고 있네요 ㅋ

 

5월 16일, 정몽준이 영등포 신길동에 위치해있는 어느 경찰고시학원을 방문하여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해요

 

정몽준은 학원이 운영하고 있는 식당에서 학생들이랑 같이 점심식사를 하고서,

고시원 방에 들어가 생활 환경에 대하여 점거을 하기도 했죠

(공동 세탁실 세탁기 보기)

 

정몽준 후보는 학생들에게, 경찰은 서울시민 안전을 지키는 최전선이라고 말을 하면서,

경찰 시험 인원 및 시행일을 학생들에게 최소 1년전에 통보를 해주고,

필수 과목, 영어 등 점수 인정 기간을 보장해주는 법안을 만들겠다라는 말을 했다고 하네요

 

 

 

 

 

 

 

5월 15일에 한국일보 & 코리아리서치에서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원순 52.9% vs 정몽준 32.5%의 지지율로 큰 차이를 보였죠

 

다른 여론조사에 비하여 상당히 큰 차이를 보였어요

 

이 조사는 5월 13일과 14일, 이틀동안 서울 유권자 704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죠

 

한국일보에서 3월 말쯤에 실시하였던 여론조사에서는 박원순 48.9% vs 정몽준 47.2%로

엄청난 접전 결과가 나왔었는데, 이번에는 그 차이가 너무나도 심하게 벌어지게 된거죠

 

세월호 참사에 대한 정보 및 여당의 비판적인 여론과 함께, 막내아들의 미개하다 발언 논란,

부인 사건 등이 한달사이에 겹치면서 정몽준 의원의 지지율이 급속도로 하락하게 되었어요

 

특히, 새누리당 텃밭인 서초, 강남, 송파 지역에서도 정몽준이 아닌 박원순 시장의 지지율이 높은걸 보면,

상당히 여파가 심한걸 알 수 있죠

 

강북 전체 및 강남 서부권에서는 박원순 지지율이 과반수 이상이라고 해요

 

반면, 정몽준 지지율은 강북 및 강남 서부권, 강남권에서 모두 30% 대를 보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