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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에서 2014년 5월 2주차 박근혜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네요

 

이번 조사는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총 4일동안 전국 성인 1204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는데,

대통령이 직무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46%,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42%를 기록하였어요

 

이번주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률은 지난주와 같았으며, 부정률은 1%p가 증가되어 일반적으로 지난주와 비슷하였어요

 

긍정률, 부정률 격차는 4%p 차이로, 취임 이후 최소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부정적인 평가인 42%는 취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죠

 

이번주 또한 세대별 견해 차이가 뚜렷하여, 대통령 직무 수행 부정률은 20대가 56%, 30대가 62%로 높은 편이었고,

긍정률은 50대가 59%, 60대 이상이 72%를 기록하였어요

 

 

 

 

세월호 참사 발생 이전인 4월 2주차와 비교해보면, 30대/40대의 긍정평가는 20%p 정도 하락하였고,

20대/50대는 10%p 정도 하락한 반면, 60대 이상은 거의 변화가 없었죠

 

새누리당을 지지하는 사람의 81%는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고 답을 한 반면에,

새정치민주연합을 지지하는 사람의 76%는 대통령이 잘못하고 있다라는 답을 하였어요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파의 경우에는, 긍정이 32% 부정이 45%로 부정이 높았어요

 

한국갤럽에서 조사해온 결과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 취임 후 직무 긍정률 최저치는 2013년 3월 4주차 및 4월 1주차였다고 하죠

 

이 당시의 긍정 평가 지지율은 41% 였다고 해요

 

그런데, 이 때는 부정률이 30%를 넘지 않았다고 하기에, 현재가 되려 더 안좋은 분위기라는걸 느낄 수 있죠

 

정당 지지율로는 새누리당 40%, 새정치 24%, 통합진보 2%, 정의 1%, 기타 정당 1%, 의견유보 및 없음 32%를 보이고 있어요

 

정당 지지율은 지난주 조사와 비슷한 수치를 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