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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어린이 황산테러 사건이 어느새 발생된지 15년이 지났으나, 여전히 범인을 못찾았다고 하죠

 

이대로 영구미제사건으로 남을지....

 

 

 

5월 20일 0시를 기점으로 하여, 대구 어린이 황산테러 사건은 공소시효 15년이 흘렀다고 해요

 

하지만, 경찰에서는 피해자가 사망한 날을 기준으로 공소시효를 7월 7일까지 연장했다고 하죠

 

대구 어린이 황산테러 사건은, 1999년 5월, 대구시 동구의 어느 골목길에서 학원을 가고 있던

김태완(당시 나이 6살) 어린이가 온몸에 황산을 뒤집어쓰게된 테러 사건이죠

 

당시에 신원 불명 범인은 김군을 붙잡고서 강제로 입을 벌린 후에, 검은 비닐 봉지에 담겨져있었던 황산을

입안 및 온몸에 쏟아 부었으며, 김태완군은 그 자리에서 실명한 채로, 지나가는 행인에 의하여 발견되었으나,

사건이 있고난 뒤 49일만에 사망하게 되었죠

 

대구 어린이 황산테러 범인으로 지목된 동네 치킨집 아저씨는 본인이 무고하단 유서를 남기고서 자살을 하였어요

 

동네 치킨집 아저씨는 현재 생존해 계시고, 얼마전에 김태완군 부모님과 대질심문도 했다고 하네요

 

또한, 대구 황산테러 사건 수사를 맡은 대구 동부경찰서에서는, 해당 사건을 상해치사로 보고서 수사에 착수하였지만,

범인을 못찾고 2005년도에 수사본부가 해체되었죠

 

하지만, 흐지부지한 대구 어린이 황산테러 사건은, 유족 및 시민단체에서 검찰에 청원서를 제출하면서,

2013년 연말부터 재수사가 진행되었어요

 

그러나, 별다른 성과없이 공소시효 만료 날짜가 다가오게되자, 경찰에서는 상해치사혐의가 아닌 살인혐의를 적용하여

공소시효를 연장하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