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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군부가 계엄령을 선언한지 3일만인 오늘, 각 정파 사이의 타협에 실패를 하였다고 밝히며 쿠데타를 선언하였어요

 

오늘, TV 방송을 통하여, 프라윳 찬-오차 육군참모총장은, 정치 위기 해결을 위하여 정파간 회의를 했지만,

결과는 실패로 돌아갔다고 말하며, 군과 경찰이 전국 통제권을 장악하였다고 밝혔어요

 

육군참모총장은 군 수뇌부와 같이 TV 방송에 나와, 신속하게 국가 평화를 회복하며, 정치 개혁을 위하여,

육군, 해군, 공군, 경찰이 계속해서 권력을 장악할거라 말하였어요

 

쿠데타 선포를 했어도, 모든 국민들은 평정심을 유지하고 평소대로 생활을 해야된다고 말하며,

정부 관리들은 그동안에 해온것과 같이 규정에 따라서 업무를 계속하라는 말도 하였죠

 

한편, 2013년도 말부터 7개월동안 반정부 시위를 주도해온 수텝 터억수반 전 부총리가,

회담장에서 군에 의하여 체포되었다고 해요

 

 

 

 

 

 

 

 

앞서, 육군참모총장은 5월 20일 새벽, 치안 및 질서 유지를 위함이라 말하며 계엄령을 선포하였는데,

당시에는 쿠테타가 아니라고 강조하였는데, 몇일 지나고 나서 쿠테타라고 변경하였네요

 

결국에, 태국 반정부 시위로 인한 정치 위기가, 군부 쿠데타를 초래하게 되었고,

동남아시아 경제대국 중 하나인 태국이 또 한번 위기 상황에 처하게 되었죠

 

태국 군부는 1932년 입헌군주제가 도입된 이후 19번째 쿠데타를 일으켰으며,

2006년 쿠데타 이후 8년만에 쿠데타를 일으켰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