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레바논 대사 차량 전복 사고,주한 레바논 대사관 자동차 사고,남산 3호터널 사고,주한 레바논 자드 사이드 엘 하산 대사 사망,주 레바논 대사 교통사고 추돌사고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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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12시 6분 쯤, 남산3호터널 안에서 남단 -> 북단 방면으로 가고 있던

제네시스 승용차(주한 레바논 대사관의 차량)가 앞에 가고 있던 에쿠스 스용차를 들이받는

교통사고가 발생되었다고 하죠

 

이번 사고로 제네시스를 운전하고 있던 자드 사이드 엘 하산 대사(2013년 4월 부임)가 사망하였으며,

에쿠스에 타고 있던 김씨(65), 박씨(53) 등 2명이 다쳐서 근처 병원으로 후송되었다고 해요

 

에쿠스 자동차 탑승인들은 새명에 지장은 없다고 하네요

 

주 레바논 대사인 엘 하산은 혼자서 탑승하고 있었고, 병원에 후송되던 도중에 사망했다고 하죠

 

시신은 중구 백병원에 안치되었어요

 

이번 추돌 사고는 터널 진입 부분에서 약 30m 지점인 2차로에서 발생되었고,

추돌 직후 제네시스 자동차의 에어백이 터졌으며, 터널 양쪽 벽면에 2차 충돌 흔적이 있다고 해요

 

두 자동차 모두 블랙박스가 장착되어 있지 않아서, 터널 입구에 설치되어 있는 CCTV와

사고 당시 주변에 있었던 자동차들의 블랙박스 화면 등을 확인하여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해요

 

이번 사고로 인하여 남산3호터널 근처는 차량 정체 현상이 발생되었죠

 

사고 후 주한 레바논 대사관 문은 닫혀있으며, 전화도 안받는다고 해요

 

대사관의 직원은 내일 이후에 브리핑을 통하여 사고에 대해 언급하겠다고 하며, 말을 아꼈어요

 

외교부에서는 상황 파악 후 적절한 절차대로 장례 지원 또는 조의를 표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