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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우현의 장모님이면서 소설가인 곽의진 선생님이 별세하였어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전남 진도 역사 알리기에 앞선 인물로 평가되었던 곽의진 선생이 2014년 5월 25일, 68세의 나이로(1947년생) 별세하였어요

 

고인은 평소에 혈압이 조금 높았는데, 진도에서 일을 하다가 쓰러지게 되었고,

이후 병원에 후송되는 시간이 조금 늦어졌는데, 며칠간 병원에 입원해 계시다가 돌아가셨다고 하네요

(사망원인)

 

고인의 발인은 5월 27일에 이루어졌으며, 집필실이 있는 진도 자운토방 풀밭에 안치되었다고 하네요

 

고인은 단국대 국어국문학과와 단국대 대학원을 졸업한 뒤 1983년 월간문학 신인상 공모에서

굴렁쇠 굴리기로 당선되어 등단하였죠

 

창작집 - 비야 비야, 남겨진 계절, 얼음을 깨는 사람들을 출간하였고,

1990년 전남매일에 장편소설 부활의춤을 연재하여 작품성을 인정받기도 하였죠

 

1995년도에는 진도로 귀향하여 글을 썼다고 해요

 

1996년 1월부터 1996년 12월까지, 약 2년간은 문화일보에 꿈이로다 화연일세를 연재하였죠

 

이 소설은 전남 전통 문화 및 선비 정신을 널리 알렸다는 평가를 받았어요

 

곽의진 선생은 동포문학상, 한국소설문학상, 전남문화상을 수상하기도 했죠

 

곽의진 선생은 사위 우현과 같이 3월달부터 자기야 백년손님에 출연하고 있었죠

 

현재 우현은 자기야 하차를 논의 중이라고 하며, SBS 자기야 측에서는 6월 5일과 12일, 2주동안에

고인 추모 특집 영상을 공개할 방침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