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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11시 30분 쯤, 광화문 광장에 현직 소방관이 소방복, 안전장갑, 보호모 등 진압복을 착용한 상태로

1인 시위 릴레이를 펼쳤어요

 

이렇게나 더운 날인데도 불구하고, 소방관들은 모든 복장을 착용하고서

"안전도 빈부격차" "소방관을 국가직으로" "평등한 소방서비스" 라는 내용이 작성된 피켓을 들고서 침묵 시위를 펼쳤죠

 

소방관들은 현장에 투입되는 소방공무원을 국가직화시키고, 일원화된 지휘체계를 확보하며,

인력 증원, 장비 현대화 촉구, 소방공무원 단결권 허용 등을 요구하고 있죠

 

어느 한 소방관의 말에 따르면, 보상예산 국고지원 1.8%는 OECD 평균 67%라고 하며,

적게는 5만원, 많게는 10만원을 웃도는 안전 장갑마저도 직접 구입을 해야되는 실정이라고 하죠

 

또한, 국민 생명이 안전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하여 소방공무원을 국가직으로 단일화시켜야 된다고 말하며,

소방관이 국민의 손발이 될 것이지만, 행정관료 손발이 될 수는 없다고 언급하였죠

 

앞으로 소방관 119명은 릴레이로 시위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해요

 

<소방방재청 해체 반대 서명 아고라 주소>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cPageIndex=1&bbsId=P001&cSortKey=depth&articleStatus=S&templatePath=&articleId=154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