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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과 조성민의 궁합에 대하여 최진실 어머니 정옥숙 씨가 어제 힐링토크쇼 어울림에 출연하여 언급하였죠

 

현재 최진실 엄마 정옥숙 씨는 손자와 손녀(최진실 조성민 딸과 아들)를 데리고 살아가는 근황을 공개하였죠

 

이날 방송에서 정옥숙 씨는 최진실과 조성민 결혼을 반대하였다는 사실을 고백하였어요

 

정옥숙씨는 과거를 회상하며, 어느날 딸 최진실이 조성미니 자신의 팬이라며, 방송국에서 같이 만나게 해준다고 말하며,

만나고 온 다음에 잘생기고 키도 크고 멋있다는 칭찬을 하였다고 언급하였죠

 

이후, 최진실은 두 사람이 의남매를 맺고서 조성님 부모님께도 인사를 했다면서,

자꾸 만나다보니 감정이 점차 변화되었는데, 이런 딸의 모습을 보고서 정옥숙씨는 안된다고 말했으나,

결국 두 사람은 급격하게 가까워졌다고 해요

 

그리고서 두 사람은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는데, 정옥숙씨는 반대를 하였죠

 

이유는, 궁합을 보기위하여 북한산 스님을 찾아갔는데, 스님이 결혼하지말라고~ 둘이 안맞는다고~

결혼하면 둘 다 죽는다고~ 딸은 그냥 지금처럼 살게 하라는 말을 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그래도 뭐 자식이기는 부모없다고, 결국 결혼을 하게 되었고, 첫째 낳고 둘째 임신할 때까지만 해도

사위 조성민을 보면서, 굉장히 자상하고 잘해주는 사람 만나서 좋았고, 죽을 때까지 안변할 줄 알았다고,

조성민에 대한 회상어린 말을 하였죠

 

두 사람은 행복한 결혼을 하는듯 보였으나, 결국 2년만에 별거 생활에 돌입하고, 폭행 등 여러가지 사건 이후에

2004년도에 이혼을 하게 되었죠...

 

당시에 이혼 이유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들(조성민 루머 등)이 있었는데, 정확한건 밝혀지지 않았죠

 

이혼을 먼저 요구한 건 조성민이었다고 하고, 최진실은 아이들때문에 이혼을 거부하였는데,

결국에는 이혼 소송까지 가게되었고, 폭행 사건 이후 합의 이혼을 하게 되었어요

 

 

 

 

 

 

 

이후 몇년이 지난 2008년 10월 2일, 최진실은 자택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말죠

 

당시 시신에서는 특별한 외상이 발견되지 않았는데, 가족 및 주변인들의 진술에 따라서

최진실은 자살한 것으로 잠정 결론 내려졌죠

 

최진실은 이혼 후 우울증 증세를 보여왔다고 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죽고싶다라는 등과 같은 말을 자주 했다고 하네요

 

특히나, 이런저런 루머에 굉장히 큰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사망하기 이틀 전에는 집에서 술을 마신 뒤 차를 끌고 나가려고도 한적도 있다고 하죠

 

이혼에 대한 스트레스, 자녀 양육 문제, 연예계 활동에 대한 고민, 사채설 루머 등

수많은 요건들이 최진실을 압박해왔고, 굉장히 힘들어하던 최진실은 메모장에 신변 비관 내용의 글도 자주 작성했고,

사망하기 전날에도 매니저랑 음식점에서 소주 3병을 나눠마셨다고 해요

 

자살하기 6개월 전부터는 우울증 증세가 더욱 심각해져서 신경안정제 복용량을 늘렸고,

자살 직전에는 메이크업 담당 이씨에게 "언니가 무슨 일 생겨도 애들 잘 부탁한다" 라는 문자를 보냈다고 하죠

 

그렇게 이 비극적인 사건은 끝이 나는 줄 알았지만, 동생인 최진영이 심한 우울증으로 인하여,

2010년 3월 29일 자살을 하게 되면서 또 다시 충격을 주었어요

 

당시에 누나를 아끼고 사랑하던 동생 최진영이, 누나의 자살 이후에 심각한 우울증 증세를 보였고,

병원 치료를 받으라고 했지만 약에만 의존해오다가, 결국에는 본인도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었죠

 

이후, 전 남편이었던 조성민까지 자살하게 되죠...

 

2013년 1월 6일, 조성민은 샤워기에 목을 맨 상태로 당시 여자친구에게 발견되어 병원으로 후송되었지만,

결국 사망하고 말았죠...

 

조성민의 자살 이유가 정확하지 않아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많이 떠돌았는데,

조성민 짐을 정리하던 도중에 유서를 발견했다고 하죠

(유서 날짜 및 서명은 따로 없었다고 하네요)

 

부모님보다 세상을 먼저 떠나서 죄송하다는 내용, 자녀들에게 큰 상처를 준 것에 대한 미안하다는 내용과 함께

더 이상은 세상을 살아갈 자신도 용기도 없어서 삶을 내려놓게 되었다는 것이 적혀있었다 해요

 

두 부부의 비극적인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고, 베르테르 효과가 생겨나게 되었죠

 

이 베르테르 효과로 인하여 자살한 사람 중 한명이 바로 최진실의 마지막 매니저 박씨였어요

 

2013년 11월 27일, 호텔에서 사망한채로 박씨가 발견되었죠

 

자살 현장에서는 수면제가 다량 발견되었고, 오래전부터 우울증을 앓아왔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