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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만큼이나 지금 일본도 16강 가능성이 굉장히 희박한 상황이죠

 

내일인 6월 25일 새벽 5시에 일본 vs 콜롬비아의 2014 브라질 월드컵 C조 조별예선 3차전 - 마지막 경기가 열리는데,

이번에 일본이 콜롬비아를 꺾고서 16강에 올라갈 가능성에 대해, 외신/해외 언론에서는 비관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요

 

미국 ESPN에서는 일본 16강 진출 가능성을 3.8%로 보고 있죠

 

이 수치는 ESPN만의 통계예측시스템 - SPI 분석 결과에 나온 수치에요

 

ESPN에서는 콜롬비아가 일본에게 승리할 확률을 66%로 보고 있으며, 무승부 확률은 22%, 그리고 일본이 승리할 확률은 13%로 보고 있죠

 

이미 16강 진출이 확정되었기에 큰 의미는 없긴 하지만,

그래도 한번 확률을 재본 결과, 콜롬비아가 조 1위로 16강에 나가게될 확률은 98.5%라고 해요

 

그리고 같은 C조에 속한 다른팀인 코트디부아르의 16강 진출 가능성은 76.9%이며,

그리스는 19.3%라고 하네요

 

 

 

 

 

미국 ESPN 이 외에도 영국 언론들도 일본 16강 진출 경우의수에 대해 비관적인 예측을 던지고 있죠

 

영국 스카이스포츠에서 고정 패널로 나오고 있는 폴 머슨은,

콜롬비아는 팔카우의 공백을 잘 메울만큼 뛰어난 기동력을 갖추고 있는 팀이라 언급하며,

일본은 현재까지 실망스런 경기를 보여주었기에, 일본이 특별히 뭔가 해낼거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며,

혹평을 던졌죠

 

과거 아스날에서 스트라이커로 뛴 폴 머슨은, 콜롬비아가 일본에게 3 : 1 로 승리할거라고 예상을 하였죠

 

BBC 패널 마크 로렌슨 또한, 코트디부아르를 꺾은 콜롬비아 경기력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언급하며,

콜롬비아의 상승세를 엄청 칭찬한 반면에, 일본에 대해서는 비판적으로 말하였죠

 

마크 로렌슨은, 일본은 16강 진출을 위하여 반드시 승리를 해야 되나, 결국에는 어려울거라고,

일본 공격수들이 콜롬비아를 꺾기에는 충분하지 못하다고 표현하였죠

 

그리고서는 콜롬비아의 2 : 0 승리를 예상하였어요

 

현재 일본은 C조에서 1무 1패를 기록하면서 승점 1점밖에 못얻었죠

 

이번에 콜롬비아와 경기를 하는데, 콜롬비아 감독이 이미 16강 진출이 확정되어서 주전은 좀 쉬게하겠다며,

주전들을 제외한 경기를 뛰게한다는 발언을 했는데, 그래도 일본이 이길 가능성이 높진 않아요

 

일본이 16강을 올라갈 수 있는 경우의수는

콜롬비아에게 이기고, 그리스가 코트디부아르를 이겨서, 골득실차를 따지는 것 밖에 없어요

 

하지만 'ㅁ' 우리나라만큼이나 일본도 암울한 상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