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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싸가지없는! 이라는 유행어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있는 윤문식이

현재 부인인 신난희와 재혼을 하기 전에 만난 여배우가 있었다는 고백을 하였네요

 

오늘, MBC 기분좋은날에서는, 현재 아내 신난희와 재혼을 하기 전에 결혼이야기가 나온 여배우에 대해 언급했죠

 

과거, 윤문식은 현재의 와이프와 결혼하기 전에 결혼이야기가 진지하게 오고간 여배우가 있었는데,

윤문식이 마당놀이를 할 때, 아프면 옆에서 많은걸 챙겨준 사람이었다고 하죠

 

파스도 붙여주고, 생일도 챙겨주어서 호감이 생겼는데,

만나서 이야기를 하다보니, 운전은 반드시 배우라고 하고, 특정 종교는 믿어야 된다고 말을 했다며,

운전을 하라는 이야기때문에 결혼 안하게 되었다고 하였죠

 

이 말을 들은 신난희는, 운전만 아니라면 그여자랑 결혼했을거냐는 질문을 던졌고,

이에 대해 윤문식은 (눈치없게) 했을거라고 대답을 하였죠

 

그 당시에 윤문식은 정말 외롭고 힘이 들어서 그것만 아니였다면 결혼했을 것 같다고 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 때 안한게 정말 잘한 것 같다며, 이후에 더 좋은 사람이 기다리고 있었지 않냐며

현재의 아내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였죠

 

참고로, 윤문식이 재혼까지 할뻔한 여배우분은 사극에서 상궁 역할로 나온 분이라고 하네요 'ㅁ'

 

 

 

 

 

 

 

 

윤문식은 현재의 아내를 만나서 굉장히 잘 살고 있죠

 

사실 젊은 나이도 아니고, 자식들도 있기 때문에 재혼에 대해 결정하기가 어려웠을 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재혼을 하게 되었죠

 

신난희는 결혼전에 윤문식과 같은 아파트에 살았다고 해요

 

연예인이라는걸 알고 있었는데, 실제로 만나면 연예인 느낌보다는 이웃집 아저씨같은 느낌이었다고 해요

 

윤문식이 전처와 사별을 하게된 이후 신난희는 그런 윤문식을 보는게 더 안쓰러웠다고 하죠

 

그렇게 서로가 마음이 생기게되고, 결국에는 결혼까지 하게 되었는데,

우려했던 것과 다르게 주변에서는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해요

 

윤문식은 아내보다 나이차이가 적게나는 장모님이, 아내보다 더 좋아해주신다면서,

1981년도 첫번째 마당놀이 출연 때부터 약 30년동안 계속해서 자신의 팬이라고 말해주었다고 하네요

 

이 덕분에 두 사람 재혼도 순조롭게 진행되었다고 해요 'ㅁ'b

 

 

 

 

 

 

 

 

한편, 윤문식은 2009년도에 현재의 아내인 신난희와 재혼을 하였죠

 

결혼하기 전해인 2008년도에 윤문식은 전부인을 사별하게 되었구요...

 

당시 윤문식 전아내는 15년동안 병원에서 투병 생활을 했다고 하는데, 당뇨 합병증으로 살이 썩어들어가기까지 했다고....

 

하루에 고름 닦는데만 기저귀 400장 정도 들어가고, 그래서인지 간병인도 다 도망가고,

아내는 임종 직전에, 남편이 아니라 간병인 아저씨로 착각하고서 수고많았다라는 쪽지를 주기도 했다고 하네요...

 

전와이프는 임종 전에 딸이 결혼식을 올리는 상대인 사위를 보고 싶어 했는데,

윤문식이 방에 못들어오게 했다고 하죠

 

들어오면 불을 꺼버리고...

 

아무래도 이제 곧 결혼하는 사위에게 장모의 그런 모습, 안좋은 기억을 심어주기 싫었던거겠죠

 

그렇게 여러가지 슬픔과 고통으로 힘겨워하다가 (다행스럽게도 여배우랑 안하고) 현재의 아내를 만난 윤문식.

 

두 사람의 나이차이는 무려 18살이나 나죠

 

윤문식이 올해 73세니까, 신난희는 55세겠네요

 

앞으로도 지금처럼만 다정하게 살아가셨으면 좋겠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