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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문화체육관광부 후보자 정성근이 오늘 결국 자진 사퇴를 결정하게 되었네요

 

정성근 후보는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서, 오늘부로 문체부 장관 후보자 자리에서 물러난다면서,

모든걸 설명드리지 못한 부분이 있으나, 그냥 물러나는게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사퇴 입장을 밝혔죠

 

박근혜 대통령은 정성근 후보의 장관 임명을 고수하면서 버티기를 해봤지만, 결국에 당사자가 사퇴를 하고 말았죠

 

정성근은 사퇴를 했지만, 이후에도 계속해서 논란과 의혹을 계속되고 있네요

 

일부에서는 정성근 사퇴 이유가 피하기 어려운 개인적(사생활) 사정이 있는게 아니냐는 의혹을 던지기도 했죠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라디오 방송에서 인터뷰를 통해,

정성근 후보에 대해 들어온 제보를 놓고서 추가적으로 폭로를 할지 말지 고려 중이라고 말하였는데,

해당 내용들이 교문 위원들이 입에 담기조차 싫은 내용이라고 표현한적이 있다고 하네요

(이렇게 궁금하게 해놓고서는 미공개 -_-)

 

 

 

 

 

 

 

 

새정치민주연합 김태년 의원은 여당 간사 - 신성범 의원에게 관련 정보를 말하면서,

사퇴를 시키지 않는다면 폭로를 해버리겠다라면서 경고의 말을 하기도 했죠

 

이에 대해, 여러 언론에서는, 과거 정성근 후보가 10년 전에 불륜설에 휩싸인 이력이 있었다라며 보도하면서,

이런 의혹이 정성근 사퇴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해석하고 있죠

 

결국에 정성근 후보는 인사청문회를 거쳐 장관의 자리에 앉지 못하고서 일찍 낙마하고 말았네요

 

앞서, 정성근 후보는 청문회 전부터 음주운전 논란도 있었고, SNS에 야당 인사들을 비난하는 발언들을 하였고,

이러한 것들에 대해 검증하는 과정에서도 문제가 많았죠

 

7월 10일에 있었던 인사청문회 자리에서는 거짓말 답변/위증을 하여 비난을 받기도 하였으며,

청문회가 끝난 후 문화부, 아리랑TV 직원 약 10명과 저녁을 먹던 도중 폭탄주를 돌려서 논란이 되기도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