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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2010년, 필로폰류인 암페타민을 젤리류로 위장하여 밀수입하다가 적발되었지만,

입건유예 처분을 받은 박봄 사건이, 얼마전에 갑자기 대중들에게 공개되었죠

 

이후 양현석의 해명과 편지글, 당시 사건에 대한 설명 등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많은 사람들에게는 봐주기 수사가 아니였냐는 의혹만을 만들게 되었죠

 

이 마약 사건을 입건유예 처분한 것에 대해, 강용석 변호사도 마약사건에서 입건유예 처분은 듣도보도 못했다며,

상당히 의문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어요

 

이후 이 사건은 그렇게 그냥 조용히 대중들 기억 속에서 사라지나 싶었는데,

이번에 케미라는 신인 가수가 디스곡을 내놓으면서 다시금 주목을 받으며 논란이 되고 있죠

 

8월 1일, 에이코어라는 신인 힙합 걸그룹 멤버 중 한명인 케미가, 박봄 디스곡 Do The Right Thing을 공개하였죠

 

케미는 디스곡 가사를 통해, 박봄을 밀수돌이라 언급하였고,

덩달아 YG도 동시에 디스하였죠

 

 

 

 

 

<케미 디스곡 가사 중 일부>

 

"젤리박스에 약이 빠졌어? 사라진 니 4정 누가 봐줬어? 검찰이 언제부터 이렇게 착해 빠졌어?"

"법무부 홍보대사? 최초의 밀수돌 타이틀 획득했네"

"너는 좋겠다 팬들이 커버 쳐줘서. 부러워 대표가 소설 써줘서"

"빽 좋은 회사 뒤에 숨어있다가 또 잠잠해지면 나오겠지. 너한테 절대 치명타는 없겠지?"

 

 

에이코어 소속사 측에서는 디스곡이 박봄을 저격한게 맞으며,

고3 학생인 케미가 생각하기로는 박봄이 잘못한게 맞다고 하여,

이러한 디스 가사를 내놓게 되었다고 언급하였죠

 

그냥 단순히 랩 대회에 나가서 부른 노래일뿐인데, 이렇게까지나 크게 이슈가 될지 몰랐다고 말했는데,

솔직히 이게 이슈가 안될거라고 생각하는게 이상하죠;;

 

누가 봐도 노이즈 마케팅 'ㅁ'

 

덕분에 케미와 에이코어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었죠

(좋은 이미지로인지 나쁜 이미지로인지)

 

 

 

 

 

 

 

 

 

(박봄의 해외 팬 반응)

 

 

 

 

박봄을 디스한 케미의 디스곡이 공개된 이후 팬들 사이에서도 큰 비난이 일어났는데,

박봄 지인인 벤볼러와 코디도 거친 말을 뱉으면서 케미를 비난하기 시작하였죠

 

YG 소속 연예인들과 친한 사이라고 하는 미국 주얼리 회사 대표 벤볼러는

8월 3일, 본인 트위터에 영어로 욕설이 섞여있는 글을 올렸죠

 

글에는, 케미 불 싸질러 버릴까, 우리 팸한테 까불지말라는 내용이 담겨져 있었죠

 

그리고 오늘인 8월 4일, 박봄 코디는 본인 인스타그램에,

요즘은 개나소나 힙합 한다고 랩으로 디스하냐며, 민증에 잉크도 안마른게 어디서 대선배한테 반말로 그러냐고,

분노가 섞인 글을 올렸죠

 

이어서, 간댕이가 배밖으로 나왔다며, 데뷔하자마자 은퇴하고 싶어서 작정했냐고,

디스를 할려면 얼굴 마주치고 밥 정도는 먹을 수 있어야 하는거라면서 비난을 퍼부었죠

 

'ㅁ'....

 

마케팅과 디스의 잘못된 예를 보여주는게 아닐까 싶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