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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중학교 동창으로 만난 후 15년만에 부부까지 된 김한석 박선영 부부!

 

부인 박선영 씨 말에 따르면, 김한석은 학창시절 때 날라리였다고 해요 ㅋㅋ

 

김한석이 본인 입으로도 자신은 노는 학생이었고, 아내는 우등생이었다고,

그 당시에 본인이 (아내에게) 무시당했어도 주눅들지 않고서 계속해서 아내에게 대쉬를 했다고 하죠

 

박선영 씨는 그 당시에 남편이 본인을 좋아한다고 하니 좋긴 했는데,

김한석이 워낙에 날라리여서 결혼까지는 상상도 못했다고 해요 ㅋㅋ

 

그래도 결국에 이렇게 연이 닿아서 결혼을 하게된걸 보면 참 세상 일은 신기하고 모르는거 같아요~

 

 

 

 

 

 

 

 

김한석은 현재 첫째 딸이 있죠

 

이름은 김민이!

 

그리고 나서 둘째 아이가 생기게 되었는데, 유산을 하고 말았다고 하죠...

 

첫째 아이를 낳고서 둘째를 임신하게 되었는데 유산이라는 아픔을 겪게 되었고,

이로 인하여 아내는 너무나도 몸이 마르고, 정말 죽을 듯이 너무나도 아팠다고 해요

 

둘째 아이를 떠나보내면서 수술실 앞에서 대성통곡을 하였다고...

 

이러한 아픔의 충격이 너무나도 컸는지, 둘째는 갖지 말자고 부부가 다짐했다고 하죠

 

아내의 건강과 현재 있는 민이가 중요하다면서, 모든걸 올인할거라고 했어요

 

박선영 씨는, 좋은 결실을 위하여 노력했는데 아픈 모습만 보이게 되서 남편에게 미안하다며,

건강한 둘째가 생기면 다행이긴 하나 이젠 (임신하는데 마음먹기가) 쉽지 않을 듯 싶다고 말하였어요

 

(아이를) 주시면 감사하게 받겠지만, 아니라면 셋만으로도 행복하게 살아가겠다고 말하였죠

 

 

 

 

 

 

 

 

그래서 그런건지, 김한석은 아내와 딸을 위해서라면 집안일도 뭐든 다 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하죠

 

그런데... 딸 민이는 아빠가 이렇게 해도 엄마만 좋아한다고 ㅋㅋㅋ

 

그래서 김한석이 굉장히 서운하다고 표현하였죠

 

김한석은, 방송이 끝난 다음에 집에 들어오면, 경비실 앞에서 심호흡을 한번 하고서

집을 또 다른 직장이라고 생각하고 들어간다고 해요

 

아내는 사장님이고 딸은 회장님이고, 본인은 말단직원이라고 ㅋㅋㅋㅋ

 

집에 가서 아내와 딸에게 아부하는 본인의 모습이 슬프다고 하였죠

 

그래도 뭐 가정의 행복을 위해서 그렇게 노력하는 모습이니까,

힘든거 아는데도 정말 참 좋아보이네요 'ㅁ'b 대단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