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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무 실화,영화 해무 실제 이야기 - 제7호 태창호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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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도, 명량, 해적 그리고 이번에 해무까지, 7월과 8월 우리나라 영화 기대작 중 하나인 영화가 드디어 개봉하였죠

 

오늘 개봉한 영화 해무의 소재는 실화인 제7호 태창호 사건 'ㅁ'

 

하반기 기대작인만큼 사람들의 기대가 크기에, 영화 소재로 사용된 제7태창호 사건도 주목받고 있죠

 

제7호 태창호 사건은 2001년 10월에 발생된 사건이죠

 

중국인 49인, 조선족 11인이 태창호에 숨어서 2001년 10월에 전라남도 여수로 밀입국을 시도한 사건이에요

 

밀입국 과정에서 탑승객 중 일부가 질식사로 사망하게 되자,
선장과 선원들이 죽은 26인을 바다에 버렸다고 하죠

 

당시 이 사실이 공개된 이후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충격에 빠졌죠

 

영화 해무는 만선의 꿈을 안고서 출항한 6인의 선원에게 다가온 해무를 만나게되면서,
예상하지 못했던 사건들에 휘말리게되는 내용을 담고 있어요

 

이 영화는 소재도 주목을 받았긴 하나, 주연배우 김윤석이 나온다는 점,

봉준호 감독이 처음으로 제작에 나섰다는 점,

살인의추억의 각본을 쓴 심성보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는 점이 또 하나의 사람들의 기대 포인트가 되었죠

 

이미 영화를 관람하고 많은 사람들이 후기/평가를 내리고 있는데, 반응은 극과극이네요;;;

 

 

 

 

 

<영화 해무 줄거리>

 

한 때 여수 바다를 주름잡던 <전진호>는 더 이상 만선의 수확을 거두지 못하고 감척 사업 대상이 된다.

배를 잃을 위기에 몰린 선장 <철주>(김윤석)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선원들과 함께 낡은 어선 전진호에 몸을 싣는다.

 

선장을 필두로, 배에 숨어사는 인정 많고 사연 많은 기관장 <완호>(문성근)
선장의 명령을 묵묵히 따르는 행동파 갑판장 <호영>(김상호)
돈이 세상에서 최고인 거친 성격의 롤러수 <경구>(유승목)
언제 어디서든 욕구에 충실한 선원 <창욱>(이희준)
이제 갓 뱃일을 시작한 순박한 막내 선원 <동식>(박유천)

 

여섯 명의 선원은 만선의 꿈을 안고 출항을 시작한다.

 

그러나 망망대해 위에서, 그들이 실어 나르게 된 것은 고기가 아닌 사람이었다.

 

선장 철주는 삶의 터전인 배를 지키기 위해 선원들에게 밀항을 돕는 일을 제안한다.

목숨을 걸고 바다를 건너 온 수많은 밀항자들, 그리고 운명의 한 배를 타게 된 여섯 명의 선원들.

이러한 상황에서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해무가 몰려오고 그들은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