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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일, 국방부에서는 군사대비태세 기간에 작전지역을 이탈하고, 음주를 하여 품위 손상을 입히는 등

물의를 일으킨 신현돈 육군 1군 사령관(대장)이 제출한 전역지원서를 수리하였습니다.

 

신현돈 1군사령관은 대통령 해외 순방 기간인 2014년 6월 19일,

청주에 위치해있는 모교에서 안보강연 행사를 한 후 과도한 음주를 하였고,

이후 장군이라는 신분으로 품행에 문제가 있을만한 행동을 하였다는 제보가 접수되면서 논란이 일어나자,

최근 전역지원서를 제출하게 되었습니다.

 

신현돈 대장은 안보 강연 후 고등학교 근처 식당에서 동창생들이랑 같이 술/식사를 하고서,

군복을 풀어헤치고서 오창휴게소 화장실에 들어갔다가, 다른사람에게 목격되었습니다.

 

당시 수행요원과 민간인 사이에 실랑이도 발생되었다고 합니다.

 

신현돈 1군사령관 보좌관이 화장실에 들어가려고 하는 민간인 1명을 잠시 제지하였고,

이때문에 마찰이 발생되었으며, 이 민간인이 수도방위사령부 당직실에 민원을 넣었고,

수방사에서는 1군사령부에 제보 내용을 통보하였습니다.

 

다음날 신현돈 사령관이 민간인에게 전화를 통해 사과하는걸로 정리가 되었는데,

이후에도 소문은 조금씩 퍼지게 되었고,

신현돈 사령관은 이를 알고서 부담을 느껴서 전역지원서를 제출하게 되었습니다.

 

정부에서는 후임 1군사령관 임명 전까진 장준규 부사령관(중장)이 직무대리를 하라 임명해둔 상태입니다.

 

현역 대장(4성 장군)이 음주로 인하여 품위 손상으로 강제 전역조치된건 처음있는 일입니다.

 

일부에서는 군 당국에서 신현돈 사령관 음주 품위 손상 사건을 알면서도 은폐하려고 했던게 아니냐는 의혹이 일어났고,

이에 대해, 국방부 측에서는 그런건 없었으며, 최근에서야 알게된 일이라 해명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