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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노무현 대통령은 훌륭한 대통령이었다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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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성향을 가지며,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판한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9월 2일에 노무현 전 대통령 고향 -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하여,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처음으로 참배하는 모습도 보였네요

 

홍준표 지사는 참배를 마치고서, 추석을 맞이하여 경남 출신 대통령 묘소 및

노무현 부인 권양숙 여사께 명절 인사를 드리러 왔다는 말을 하였어요

 

홍준표 지사는 분향소에서 헌화를 하고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있는 너럭바위 앞 추모대에서 묵념을 하였죠

 

방명록에는 "편안하게 쉬십시요" 라는 간단한 문구만 작성하였어요

 

참배 이후에는 노무현 대통령이 마지막으로 산책한 등산로, 투신 자살을 한 부엉이 바위에 대한 질문도 던졌죠

 

이번 봉하마을 방문에 무언가 떠올랐는지, 홍준표 지사는 과거 이야기를 털어놓기도 했죠

 

1996년 1월 26일에 김영삼 전 대통령 권유로 신한국당에 들어간 홍준표.

 

그런데 전날인 1월 25일 밤에, 노무현 전 대통령, 제정구 전 의원, 이철 전 의원, 유인태 의원 등이

홍준표 집으로 찾아가 민주당에 입당해달라고 무려 4시간이나 설득한적이 있다고 하네요

 

홍준표 지사는 봉하마을 생태공원 조성 등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하죠

 

홍준표 지사는 권양숙 여사와 약 30분동안 이야기를 나눈 후 봉하마을을 떠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