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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인터넷에 이병헌이 50억이라는 엄청난 거액을 요구하는 협박을 당했다는 보도가 나왔죠

 

이병헌을 협박한 범인은 21살과 25살로 20대 여성 2인.

 

사람들은 협박녀가 누구인지 궁금해하기 시작하였는데, 일부 언론에서 모자이크 처리를 통해 공개한 이미지를,

네티즌 수사대에서 찾아내면서 결국에는 만천하에 오픈된 상황이에요

 

이 사건은 8월 28일에 발생되었죠

 

신인 걸그룹 글램(glam)의 멤버 다희와 모델 이모씨가 이병헌의 음담패설 내용이 담겨져 있는 동영상을 촬영하였고,

이 영상을 세상에 알릴거라며 협박하면서 사건이 시작되었어요

 

이병헌과 다희는 아는 지인의 동생 관계라고 하죠

 

범인들이 말한 사생활 영상은 2014년 6월에 세사람이 집에서 술을마신던 상황에서 촬영한거라고 해요

 

협박을 받은 이병헌은 바로 소속사(BH엔터테인먼트)에게 해당 내용을 전달하였고,

이후 경찰에 신고하여 수사가 진행되었죠

 

범인들은 경찰의 수사 이후 9월 1일 새벽에 집 주변에서 검거되었으며,

공갈 미수 혐의로 수사를 받게되었어요

 

범인들은 자신의 범행에 대해 모두 시인하고 인정하였죠

 

경찰에서는 범인들이 있는 장소에서 노트북과 휴대전화를 압수하였으며,

현재는 사이버수사대에 분석 의뢰를 맡긴 상태에요

 

경찰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이들이 말한 음담패설 동영상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고,

음담패설 내용도 음담패설이라고 할 정도의 수준이 아니라고 하죠

 

또한, 성적 접촉이나 과도한 성희롱도 없었다고 해요

 

오늘인 9월 2일, 서울 강남경찰서에서는 이 2명의 협박녀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하였어요

 

다희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서는, 이번 사건에 대해 인정하면서,

다희랑 연락이 안된다며, 자세한 내용은 잘 모른다고 대답을 회피하고 있어요

 

이번 사건으로 인하여 다희가 멤버로 있는 글램도 큰 타격을 입고서 활동이 어려울 것으로 보이죠

 

이병헌 소속사 측에서는, 현재는 수사가 진행 중이라 지켜보고 있으며,

수사가 종결된 후 구체적인 향후 계획을 논의할 방침이라고 해요

 

단, 현재 상황으로서는 선처할 생각은 없다면서 단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죠

 

이병헌 측에서는, 연예인이 불합리한 요구나 협박에 시달리는 일이 있긴 하나,

이번 사건은 일반적인 사건이 아니라고 생각하여 즉각 신고 조치를 취하였으며,

유명한 연예인을 악용한 악질 범죄라고 판단한다며 공식 입장을 내놓기도 했죠

 

 

 

 

 

 

 

 

 

 

한편, 이번에 신상이 공개된 글램 멤버 다희는

2012년도에 작곡가 방시혁이 기획한 걸그룹 멤버로 주목을 받으며 데뷔하였어요

(그룹 내에서 메인 보컬)

 

이후 다희는 엠넷 드라마 몬스타에서 일진 캐릭터 - 김나나역할로 출연한적이 있죠

 

이 캐릭터는 조폭 아버지와 텐프로 호스티스 출신 어머니를 두고있는

북촌고 일진 캐릭터에요

 

드라마 속에서 다희는 조관우의 늪, 크라잉넛의 말달리자 등을 새로운 버전으로 부르면서

주목을 받기도 하였죠

1994년생으로 이제 겨우 20살을 벗어난 신인가수가 이런 협박 사건을 했다는게 참 충격적이네요 'ㅁ'

 

 

<이병헌 공식입장>

http://media.daum.net/entertain/star/newsview?newsid=20140902114507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