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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물티슈에 치명적인 성분 - 독성물질이 함유되어있다면서, 최근에 일부 언론에서 의혹 보도를 한적이 있죠

 

이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국가기술표준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동 보도 설명자료를 내놓았어요

 

내용을 살펴보면, 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라는 성분은,

0.1% 이하로 화장품에 보존제로 사용 가능한 안전한 물질이라고 하죠

 

'ㅁ'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이 성분에 대해 안정성을 인정한거죠

 

얼마전에 언론에서 보도한 내용에서는, 온라인 및 대형마트 등에서 인기를 얻고 판매 중인 제품 중 일부가

인체 유해 성분인 독성물질 - 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를 함유하고 있다면서,

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는 4급 암모늄 브롬 화합물이며, 중추신경계에 심각한 억제 효과를 유발시켜,

흥분, 발작 등과 같은 증상을 초래할 수 있다고 하였어요

 

이후, 많은 사람들은 이 물티슈를 환불/반품해야되겠다면서, 불매운동 분위기까지 몰아갔었죠

 

이 보도 이후 가장 큰 타격을 받게된건 몽드드.

 

몽드드 측에서는 해명자료를 내고서, 절대로 유해성분을 넣지 않았다고 공식입장을 밝히며,

어떤 법적 절차가 있더라도 진실을 규명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였어요

 

몽드드에서 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는 유해화학물질 및 독극물질이 아니고,

식약처에서 화장품 원료로 정식 허가한 안전한 성분이라고 말해왔는데,

이번 식약처 발표 내용에 따르면 몽드드 말이 맞았던거죠 'ㅁ'

 

반면, 언론 보도를 한 곳의 주장은 틀리게 된 것.

 

몽드드 측에서는, 사실 무근으로 밝혀지긴 했으나,

이번 며칠 사이의 논란때문에 정말 너무나도 큰 피해를 입게 되었다고 하네요

 

 

 

 

 

 

 

 

 

 

 

 

한편, 이번 논란이 인기 많은 중소기업을 죽이려고 하는 음모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어요

 

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 물티슈 논란을 통해,

물티슈 업계 1위를 하고 있는 몽드드가 가장 큰 타격을 입게 된 반면,

대기업 H, B, C, G 등 상대적으로 조용히 지나갔죠

 

다른 업종들도 그렇긴 하겠지만, 몇년전부터 물티슈 산업이 엄청나게 급성장을 하면서,

현재는 대기업, 중소기업 할 것 없이 굉장히 경쟁이 치열한 상태에요

 

일부 대기업 제품들에게 실망한 사람들이 중소기업 제품들을 찾기 시작하였고,

사람들의 입소문과 평가를 통해 몽드드는 매출이 급상승하면서 업계 1위를 하게 되었죠

 

그런데 이렇게 1위를 하게된것도 잠깐.

 

이후 바로 물티슈 성분 논란으로 순식간에 매출은 하락하고 만거죠

 

몽드드가 유해성분이 있는 물티슈가 아니라는 해명을 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다른 업체들은 열심히 자기들 제품에는 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가 없다면서 홍보를 하여,

몽드드 고객을 흡수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물론, 이러한 의혹은 어떤 사람 입장에서, 어느 시각에서 보느냐에 따라서 다르게 해석될 수 있긴 하나,

작은 루머에도 큰 후폭풍이 올정도로, 사람들은 물티슈의 안전성을 믿지 못하고 있다는건 알 수 있죠

 

업체들간에 서로 경쟁을 하여 보다 좋은 제품을 만드는건 좋지만,

네거티브 전략으로 그저 서로를 까기만 바쁜채로 제품 향상에는 신경쓰지 않을까봐 걱정되기도 하네요

 

하루빨리 물티슈가 공산품이 아닌 화장품으로 분류되어, 성분을 모두 표시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때가 왔으면 좋겠어요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