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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고시 수석합격자 경찰대 김신호,대학별 사법시험 합격자 수

법무부 사법시험 최종합격자 김신호 경위,경찰대 18기

제 56회 사법시험 합격대학,사법시험 대학별 합격자 수,최연소합격자

 

 

 

 

 

11월 13일, 제56회 사법시험 최종합격자 발표가 났어요

 

이번에 사법시험에 최종합격한 사람의 수는 총 204명이죠

 

남자 136명, 여자 68명으로,

최근 몇년간 40%대를 유지하였던 여성합격자가 2011년도 이후 처음으로 30%대로 떨어지게 되었네요

 

전체 총 합격자수는 로스쿨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2013년도에 비하여 102명이 감소되었어요

 

대학별 합격자수는 서울대 40명, 연세대 26명, 한양대 22명, 성균관대 20명, 고려대 14명,

부산대 12명, 이대 12명, 건국대 6명, 경찰대 6명, 경희대 6명이에요

 

합격자를 배출한 대학은 총 31곳이라고 하네요

 

합격자 평균 연령은 30.15세로, 지난해보다 조금 높아진 편.

 

대졸 이상 학력자 132명, 대학 재학 중인 사람은 72명이었어요

 

법학 비전공자는 총 38명이었어요

 

이번 시험에서 최연소로 합격한 사람은 서울대에 다니고있는 조연수(21세)씨며,

수석 합격자는 경찰대를 졸업한 김신호(34세)씨에요

 

2차 시험에서 총점 425.45점으로 수석 합격을 한 김신호 경위는

경찰대 18회 졸업생인데, 2001년도부터 경찰로 복무를 시작하여 현재 14년차된 경찰이라고 하네요

(부산진경찰서 경제팀 근무 中)

 

김신호씨는 교통조사 업무를 해오면서, 국과수 및 보험사 등을 상대로 법 지식이 부족하다는걸 느끼고,

이후 경제팀 수사관을 하면서 만나게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법조문을 들여다보면서 치열하게 고민한게

이번에 수석 합격을 할 수 있었던 비법이라고 밝혔어요

 

김신호씨는 퇴긴 이후 새벽 1시까지 매일매일 공부를 해왔으며, 새벽5시에 일어나서 출근시간 전까지 책을 봤다고.

 

이러한 생활을 4년간이나 해왔으니, 그 노력이 정말 대단하죠

 

남들은 공부만 해도 붙기 어려운 시험을, 일하면서 붙었으니 'ㅁ'b

 

김신호씨는 현재 경찰을 계속할지 법조인으로 진로를 변경할지 선택하지 못했다고 하네요

 

어느길을 선택하든, 6살 아들과 3살 딸에게 살만한 세상을 만들어주고 싶다는 그 마음만은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

한편, 올해는 시험이 끝났으니, 이제 내년 시험을 기다려야겠죠

 

2015년 선발 인원은 또 다시 줄어들어 약 150명정도 된다고 하네요

 

2015년 1월 3일부터 9일까지 원서접수를 하며, 1차 시험은 3월 7일로 예정되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