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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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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무언가 2014. 11. 18.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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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16일 아침 7시 40분 쯤, 배우 김자옥이 향년 64세의 나이로 사망하였죠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발인은 11월 19일, 장지는 분당 메모리얼 파크라고 해요

 

김자옥 남편 오승근은 기자회견을 통해, 비통한 심정을 표현하였어요

 

"개인적인 일이지만 아들이 3월에 결혼을 한다"

 

"(김자옥이) 아들의 결혼식을 보고싶다고 했었는데 참석하지 못하고 보지도 못하고 가는 게 너무 안타깝다"

 

"지금도 실감이 안난다"

 

"옆에 있는 것 같고, 없으면 집에 있는 것 같다"

 

"어디선가 꼭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아내가 혼수상태에 있었기 때문에 그 뒤론 제 말 들었어도 대답 듣진 못했다"

 

"(김자옥이) 편안히 갈수 있도록 모든 걸 내가 책임지겠다고 얘기했을 때 눈을 깜박깜박하던게 아직까지 어른거린다"

 

"그게 마지막 날이었다"

 

 

 

 

 

 

 

김자옥 딸 오지연


김자옥 아들 오영환


김자옥 동생 김태욱 SBS 아나운서


김자옥 남편 오승근 가수


 

김자옥은 1951년 부산에서 김상화 시인의 3녀로 태어났어요

 

한양대 연극영화학과를 중퇴한 다음 1970년 MBC 탤런트 공채 2기로 데뷔를 하였죠

 

이후 KBS로 옮긴 다음 다양한 작품을 통해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었어요

 

1975년도에는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 <수선화>에 출연하면서,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최우수연기상을 받기도 하였죠

 

그리고 1976년도에는 영화 <보통여자>로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최우수연기상도 받았어요

 

1970년대 후반은 김자옥의 시대라고 할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고,

아시아영화제에서 우수배우상도 수상하였죠

 

그렇게 시간이 흐르면서 여러가지 우여곡절도 많았는데,

1996년도에 태진안의 권유로 가수로 데뷔하면서 다시한번 전성기를 맞게 되었어요

 

당시에 낸 앨범 <공주는 외로워>는 수십만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엄청난 히트를 하였고,

모든 사람들이 김자옥을 알정도로 유명세를 타게 만들어주었죠

 

 





 

 

 

 

 

김자옥 남편 오승근은 1951년생으로 김자옥과 나이가 같아요(동갑)

 

1984년 김자옥과 재혼을 하였어요

 

경희대학교 음대를 중퇴한 다음 1968년도에 비둘기집으로 데뷔를 하게 되었죠

 

오승근의 전처(전부인) 딸인 오지연은 연세대 종교음악과에서 전자오르간을 전공하였으며,

대학원까지 졸업하고서 해외연수를 다녀왔다고 해요

 

과거 김자옥은 방송에서 딸에 대해 언급한적이 있는데,

김자옥이 재혼하기 전에 오승근의 딸인 오지연에게 <누가 엄마였으면 좋겠냐>라는 질문을 던졌더니,

오지연은 김자옥을 지목했다고, 그게 인연인거 같다라는 말을 하였어요

 

김자옥과 오승근이 결혼(재혼)하는데 두 집안 모두 반대가 심했다고 하는데,

오지연만은 좋은 반응을 보였다고 하죠

 

아들 오영환은 초등학교를 졸업하고서 캐나다 밴쿠버로 유학을 갔다고 해요

 

음악전문대를 졸업 후 프로듀서로 현재는 활동 중이라고.

 

김자옥이 과거 불임판정을 받고서, 아이를 더는 못낳을거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긍정적으로 살자는 생각에 원망 대신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기 시작하니까,

한달만에 임신을 하게 되었다고 해요

 

김자옥은 아들을 38살에 불임 판정을 받았던 상황에서 얻게되어, 기적이라고 표현하였죠

 

김자옥 동생은 SBS 아나운서로 사람들에게 어느정도 인지도가 있는 김태욱이에요

 

1960년도에 태어난 김태욱 아나운서는 서강대 영어영문과를 졸업하였으며,

1988년 CBS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 생활을 시작하여 SBS로 이적하였죠

 

김자옥은 김태욱에 대해 아래와 같이 언급한적이 있어요

 

"동생은 아버지랑 똑같다"

 

"공부 시키려고 했는데, 자기가 아나운서를 하겠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

 

"결국 저렇게 열심히 한다"

 

"부모님이 안 계시니까 누나를 의지하는데 내가 도움을 못 줘서 미안하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김태욱 아나운서는 아버지, 나는 엄마와 비슷해진다"

 

"동생은 내 아들 같다"

 

"김태욱 아나운서가 7형제 중 가장 막내다"

 

"하얀 머리 때문에 얼핏 오빠 같지만 나하고는 9살 차이고, 아직도 내 눈엔 물가에 내놓은 어린아이 같다"

 

 

 

 

 

 

이번 김자옥의 별세 소식과 함께, 김자옥의 과거 전남편 최백호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네요

 

최백호는 1950년생으로 아버지는 국회의원이었고, 어머니는 초등학교 교사였어요

 

최백호 아버지는 최백호가 태어나던 해에 사망하였고, 어머니는 최백호가 19살이던 해에 돌아가셨죠

 

가야고를 졸업한 최백호는 군대 제대 이후 부산 지역에서 음악을 하다가,

하수영과 인연이 생기면서 서울로 올라가 1977년도에 정식으로 데뷔를 하게 돼요

 

이 당시 처음 낸 앨범인 <내 마음 갈 곳을 잃어>는 상당히 많은 인기를 얻었죠

 

1979년에 대학가에서 큰 인기를 얻게 된 최백호는 1980년도에 김자옥과 결혼식을 갖게 돼요

 

허나, 두 사람은 3년만인 1983년도에 이혼을 하게 되었고, 1984년도에 재혼을 하였죠

 

1989년도에 미국 이민을 선택하여 LA 한인방송국 DJ로 활동하다가, 몇년 뒤 다시 귀국하였어요

 

최근에는 방송에서 몇번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으며, 아이유랑 같이 노래를 하면서,

젊은 사람들에게도 이름을 알리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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