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무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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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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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무언가 2014. 12. 1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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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시즌부터 이제 1군에서 같이 뛰게된 KT위즈의 조범현 감독이 첫번째 팀 리더로 장성호 선수를 지목하였네요

 

롯데 자이언츠를 끝으로 현역 생활이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 장성호인데,

본인의 현역 연장 의지를 KT에서 받아들이면서, 리더의 자리까지 주었어요

 

kt 위즈는 12월 1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신규 입단선수 기자회견을 가졌어요

 

FA 영입 선수인 김사율, 박기혁, 박경수 그리고 20인 보호선수 외 특별지명 선수인 김상현, 용덕한, 이대형,

윤근영, 정대현, 장시환, 이성민, 정현, 배병욱 그리고 장성호가 이번 기자회견 자리를 참석하였죠

 

조범현 감독은 장성호를 지목하면서 반드시 필요한 선수라고 언급하였어요

 

"장성호는 꼭 필요한 선수라는 생각을 많이 해왔었다"

 

"퓨처스리그를 치르며 몇 차례 만났는데 몸상태, 마인드 모두 좋았다"

 

"마지막으로 해보고 싶다는 열정을 느꼈다"

 

"그래서 기회를 주고 싶었다"

 

"전에 있던 팀 생각도 났다"

 

조범현과 장성호는 기아 시절에 같이 있었는데, 당시에 조범현은 팀 리빌딩 과정에서

장성호 출전 기회를 줄이고, 공개적인 트레이드를 요청하여 한화로 옮겨가게 되었죠

 

자신의 이러한 선택이 지금까지도 마음에 걸렸는지, 이번에 장성호를 부르면서 위와같은 말을 했네요

 

장성호는 데리고 왔으나, 그동안 언급되었던 김동주는 데리고 오지 못하였어요

 

계약이 될뻔도 했지만, 최종 협상 과정에서 결렬되었죠

 

"김동주는 FA, 20인 특별 지명 후 만날 생각이었고, 실제 만났다"

 

"본인 의지도 강하고 나는 개인적으로 좋은 인상을 받았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함께 하지 못했다"

 

"계약 관계는 구단에서 하는 일이기 때문에 말하기 조심스러운 부분이다"

 

KT에서 장성호랑 김동주에게 비슷한 연봉을 제시하였는데,

장성호는 받은거고 김동주는 안받은거죠

(연봉 6~7억을 받던 김동주에게 1억 내외는 너무 적게 느껴질 수 밖에)

 

앞서, KT에서는 11월 27일, 장성호 영입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였죠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말하지 않았는데, 롯데에서 뛰던 때 받은 연봉 1억 4천과 비슷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한편, 장성호는 1996년도 해태 타이거즈에 2차 1라운드 6순위로 지명받고서 프로에 데뷔하였죠

 

1998년도부터 9년 연속 3할 이상의 타율을 기록한 좌타자인데, 역대 6위의 출장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최다 안타 기록, 최다 2루타 기록, 최다 볼넷 기록이 양준혁 다음인 2위에 랭크되어 있다 하네요

 

 





 

 

 

 

 

 

 

 

 

 

배영수의 보상선수로 한화에서 삼성으로 가게된 야구선수 정현석(연봉 8천만원)이 위암 수술때문에 잠시 논란이 일어났죠

 

삼성에서는 들은적이 없으니 재지명 가능하냐고 그러고, 한화에서는 분명히 말했다고 하니,

KBO에서도 난감하지만, 정작 본인은 굉장히 기분 상할듯 싶어요

 

결과적으로 김성근 감독이 다시 정현석을 받아들였고, 삼성에서는 배영수 연봉인 5억 5천을 받아갔네요

 

삼성에서는 실리는 챙겼지만 왠지 모르게 이미지나 뭐나 손해본 느낌이고,

한화에서는 돈은 썼지만 왠지 모르게 의리를 지켰다는 등 이득을 챙긴 느낌이에요

 

김성근 감독은 이번에 다시 트레이트를 통해 정현석을 데리고 오면서 다음과 같은 말을 하였죠

 

"삼성이 원치 않으면 우리가 어떻게든 다시 살리려고 했다"

 

"다만 규약상 문제가 없는 사안에 대해 KBO가 너무 오락가락하게 되면 권위가 흔들리게 된다"

 

"그 부분을 분명히 하고 싶었을 뿐아다"

 

"나는 언제나 한계와 불가능은 없다고 아이들에게 가르쳤다"

 

"의지가 강하고 성실한 아이인 만큼 충분히 돌아올 수 있을 것이다"

 

"힘이 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거다"

 

김성근 감독의 이러한 모습이 선수들에게 정말 큰 힘이 될 듯 싶어요

 

한화 대표이사인 김충범과 단장 노재덕은 12월 17일, 정현석이 입원해있는 병원에 병문안을 가기도 했어요

 

"시간을 길게 끌어서 좋을 게 없었다"

 

"현석이가 안정을 취해야 하는 만큼 재영입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하루빨리 현석이가 회복해 다시 그라운드에서 뛸 수 있도록 서두르지 않고 지원을 하겠다"

 

선수를 돈이 아닌 마음으로 산 한화의 다음 시즌 정말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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