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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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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무언가 2015. 1. 1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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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아나운서 김주하가 남편 강필구와 결혼한지 11년만에 이혼하게 되었네요

 

2015년 1월 8일, 서울가정법원에서 김주하와 강필구에 대한 이혼 및 양육자 지정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어요

 

재판부에서는 강필구가 이혼 전력을 숨기고서 김주하랑 결혼하였으며,

결혼 후에도 외도, 폭행 등을 저지르는 등 귀책 사유가 강필구에게 있는걸로 보고서,

김주하 아나운서에게 위자료 5천만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죠

(위자료가 5000만원뿐?)

 

슬하에 있는 2명의 자녀 양육권도 김주하가 가지게 되었는데,

법원에서는 두 자녀 양육권은 김주하에게 주었어요

 

그런데, 김주하 명의로 되어있는 재산 약 27억 중, 강필구가 기여한 약 13억은 강필구에게 분할하라고 결정했네요

(위자료도 적은데 재산분할까지)

 

판결 송달일부터 강필구사 14일 안에 항소를 안한다면, 1심 판결 결과 그대로 확정되죠

 

1월 22일이 항소 기한인데, 이날되면 두 사람의 이혼이 확정되느냐,

아니면 계속 소송이 진행되느냐가 결정될 예정이에요

 

앞서, 김주하는 재판에서 결혼 당시에 강필구가 이혼 사실을 숨겼고,

결혼 중간에도 상습적으로 폭행, 외도를 했다고 주장하였어요

 

김주하 측 주장이 일부 받아들여지면서, 재판부에서는 이혼 책임을 강필구에게 있다고 판시하였죠

 

"결혼 기간 중 강 씨가 외도를 일삼으며 김 씨에게 상해까지 가한 점이 인정된다"

 

"강씨가 이를 회복하기 위해 진지한 노력을 다하지 않고 또다시 다른 여성과 부정행위를 반복한 점 등을 보면 파탄의 주된 책임은 강씨에게 있다"

 

두 사람 이혼에 주요 변수였던 재산 분할도 결정되었는데, 절반씩 나눠갖게 되었네요

 

"김 씨 명의로 된 27억 원 가량의 재산 중에 강 씨가 기여한 13억1500만원 가량을 강씨에게 분할하라"

 

 





 

 

 

 

 

 

 

 

 

 

1973년생인 김주하의 올해 나이는 43살이죠

 

서울이 고향인 김주하는 이화여대 과학교육학과를 졸업한 다음 1997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하였어요

 

이후 2000년 말부터 MBC 뉴스데스크 평일 앵커로 활동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인지도를 쌓았어요

 

앵커로 활동하다가 2004년 6월에 사내 직종 전환으로 보도국 기자로 전직하기도 했죠

 

그러다가 2006년 3월, 출산 휴가때문에 MBC 뉴스데스크 평일 앵커 자리에서 내려오게 되었어요

 

2007년 3월, 뉴스데스크 주말 단독 앵커가 되었고, 1년 동안 진행하다가,

2008년 3월, 육아 문제 및 개인 사정으로 MBC 뉴스24로 이동하였지만,

2011년 둘째 출산 준비로 결국 하차하였어요

 

김주하와 강필구는 2004년 10월 4일에 결혼하였어요

 

강필구는 김주하보다 3살 연상으로 알려져있죠

 

당시 결혼식 주례는 여의도 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가 맡았다고 해요

 

두 사람은 교회에서 만나 자연스럽게 연인이 되었다고 하는데,

김주하는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강필구는 당시에 유부남이었다고 하죠

 

실제로 강필구는 김주하랑 결혼하기 2달전이던 2004년 8월, 이혼 판결을 받게 되었어요

(2003년 7월부터 전부인을 상대로 이혼 소송 제기)

 

김주하가 처음에 만났던 강필구는 총각이 아닌 유부남이었던거죠

(약 1년동안 만났다니까 2003년 10월쯤부터 만난듯)

 

이러한 사실은 김주하가 첫째 아이를 낳은 뒤에 알게 되었다고 해요

 

미국에 거주 중에 강필구 어머니 이씨는 김주하가 다니고 있던 여의도 순복음교회에 와서

김주하에게 아들을 소개해준다고 말하였고, 결혼을 서둘러서 주변에 퍼트렸다고 하죠

 

김주하는 2008년 7월부터 4번 정도 폭행(2~4주 진단)을 당하였다고 주장했는데,

강필구도 본인이 맞았다면서 맞고소를 진행하였어요

 

김주하는 강필구가 아이들도 폭행했다고 말하였죠

 

강필구 어머니, 김주하의 시어머니인 이씨는 며느리에게 폭행과 협박을 당했다고 고소하기도 했는데,

경찰에서는 무혐의 처분을 내렸어요

 

강필구는 대마초 혐의로 경찰 조사도 받았는데, 본인이 피웠다고 시인하면서 사실로 밝혀졌죠

 

강필구는, 현재도 다니고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외국계 증권사(직업)에 다니고 있다고 해요

 

강필구는 결혼 도중 외도 사실을 걸려서 각서를 쓰기도 했는데,

각서 내용에 바람피면 김주하에게 3억 2700만원 가량을 준다고 적었지만,

실제로 이 돈을 주지 않아서, 법원에서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리기도 했죠

 

강필구는 2014년 초 내연녀와 몰래 딸을 출산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내연녀와 2014년 1월에 미국에서 아이를 낳았고, 아이가 임신된 날짜를 보면,

김주하와 별거를 하기 전이었다고 하죠

 

강필구는 송대관의 처조카로, 방송에서 같이 밥을 먹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어요

 

송대관 부인(아내) 이정심은 강필구 엄마 이씨와 자매 관계라고 해요

 

송대관 부인은 부동산 사기 혐의로 구속되었다가 80일만에 보석 석방되었죠

 

송대관은 현재 파산 상태이며, KBS랑 MBC에서는 출연 정지 처분을 받은 상태에요

 

'ㅁ' 대단한 집안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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