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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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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무언가 2015. 1. 2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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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열린 우리나라 vs 우즈베키스탄의 경기에 대한 반응이 뜨겁죠

 

2015년 1월 22일, 호주 멜버른 렉탱귤러 스타디움에서

2015 AFC 호주 아시안컵 대한민국 vs 우즈베키스탄의 8강전 경기가 펼쳐졌어요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연장전에 2골을 넣으면서 큰 주목을 받았는데,

2번째 골을 어시스트해준 차두리의 폭풍 드리블도 이에 못지 않게, 아니 되려 더욱 큰 주목을 받고 있네요

 

경기가 끝난 뒤 일본 포털 사이트에서는 한국 vs 우즈벡의 경기 결과 소식이 쏟아져 나오고 시작했죠

 

기사들에는 다양한 댓글이 달렸는데, 차두리 드리블에 대한 이야기들도 상당히 많았어요

 

"엄청난 돌파였다"

 

"마치 전차를 보는 듯했다"

 

"대단한 돌파였고 손흥민에게 패스도 좋았다"

 

"아무도 막지 못했다"

 

"미친 드리블이다"

 

"만화에서 나온 측면 돌파를 본 것 같다"

 

"우치다보단 차두리다"

 

"대머리 차두리, 한국제 호나우도다"

 

"왼쪽에 나가토모, 오른쪽에 차두리를 보고 싶다"

 

"일본에도 차두리가 필요한데"

 

"한국인은 아시아 최고의 피지컬을 갖췄다"

 

"특히 차두리는 동양인처럼 보이지 않는다"

 

"연장전에서 저런 스피드를 낼 수 있는 체력이 부럽다"

 

"객관적으로 한국이 이번 아시안컵 가져갈 것 같다"

 

"호랑이가 깨어났군요"

 

영국 스코틀랜드의 일간지인 더 스코츠맨에서도 차두리를 주목하는 기사를 냈어요

 

"셀틱 소속으로 43경기를 소화했던 대한민국 대표팀 수비수 차두리가 아시안컵 8강 연장전에서 미사일처럼 빠른 속도로 측면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차두리의 공이 바이엘 레버쿠젠의 손흥민에게 갔고 우즈베키스탄 골망을 흔들었다"

 

 

 

 

 

 

 

이번 경기는 해외에서도 이정도로 주목할 정도로 대단한 모습을 보여주었죠

 

손흥민은 연장 전반에 다이빙 헤딩슛으로 결승골을 넣었고,

연장 후반에는 차두리가 60~70m를 달려서 엄청난 어시스트와 손흥민의 골 결정력을 보여주었어요

 

김진현은 선방 활약을 하면서 우즈벡의 공격을 잘 막아내며 4게임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였죠

 

경기가 끝나고 나서 손흥민, 기성용 등은 탈진했다고 하는데, 그정도로 열심히 뛴거죠

 

우즈벡도 좋은 경기력을 보였으나, 우리나라가 결과적으로는 승리하였네요 'ㅁ'b

 

이번 경기 이후 우리나라는 다시 후승 후보 1순위로 평가받고 있는 분위기에요

 

 





 

 

 

 

 

 

 

 

이번 축구를 중계해준 SBS 배성재 아나운서와 KBS 이영표도 차두리에 대한 칭찬을 하였죠

 

좋은 체격(허대), 다소 막무가내로 보이는 돌파를 가지고 있는 차두리는

30대 중반의 나이가 되면서 국대 은퇴를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아시안컵에서 마지막 국대로 뛴다고 밝혔지만, 지금과 같은 상태면 은퇴하기 좀 아쉬울듯 싶기도 하네요

 

오만과의 경기에서는 우리나라 선수로 아시안컵 최고령 출전 기록을 세운 차두리에 대해,

배성재 아나는 월드컵 때 왜 해설을 하고 있었냐며, 아쉽다는 듯한 반응을 보였죠

 

이영표는 차두리의 드리블 질주에 대해, 멋지게 골을 넣은 손흥민도 대단하지만,

2번째 골은 사실상 99% 차두리가 만든거라면서 칭찬을 하였어요

 

 

 

 

 

 

 

 

이날 경기에서 우리나라에게 진 우즈베키스탄 감독 카시모프는 인터뷰를 통해 심판 판정에 대한 불만을 표현하였죠

 

"오늘 경기는 마치 결승전 같았다"

 

"끝까지 싸웠지만 결과는 실망스러웠다"

 

"득점 기회가 많았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한국이 다음 경기에서도 이기기를 빈다"

 

"오늘 경기를 통해 우리 선수들이 많은 경험을 얻었다"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하다"

 

"한국을 상대로 전술에 변화를 주고 싶었다"

 

"심판들의 자질이 썩 좋지 않았다"

 

"같은 상황에서 우리를 차별하는 판정들을 여러 차례 볼 수 있었다"

 

"특히 연장 후반 매우 위험한 상황에서도 심판은 휘슬을 불지 않았다"

 

한편, 이번에 8강전에서 승리한 우리나라는 1월 26일에 이란 vs 이라크 경기에서 승리를 차지하는 팀과 4강전을 펼치게 되죠

 

참고로 이란과 이라크 경기는 오늘 오후 3시 30분에 열릴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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