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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31일 토요일 오후6시, 호주 시드니 스타디움에서 2015 AFC 호주 아시안컵 결승전이 열리죠

 

결승전에는 많은 사람들의 예상대로 대한민국(피파랭킹 69위 / 감독 : 울리 슈틸리케)과

개최국인 호주(피파랭킹 100위 / 감독 : 엔제 포스테코글루)가 우승컵을 두고서 경기를 펼칠 예정이에요

 

이번 경기는 MBC, SBS, 아프리카TV(인터넷)에서 생중계되죠

 

대회가 본격적으로 열리기 전부터 강력한 우승 후보로 언급된 한국과 호주는 결승까지 오르면서 총 5경기동안,

한국은 7골 무실점, 호주는 12골 2실점을 기록하고 있어요

 

아시안컵 축구 결승전에 대해, 해외 언론들은 큰 주목을 보이고 있어요

 

 

 

 

 

 

 

<안제 포스테코글루 호주 감독>

 

"조별리그서 우리는 한국을 상대로 다른 라인업을 내보냈다"

 

"이번에는 그렇게 하진 않을 것이다"

 

 

<호주 시드니 지역언론 - 시드니 헤럴드>

 

"한국이 다른 참가국들과 비교해 특별한 팀으로 평가받는 것은 손흥민의 존재감 때문이다"

 

"기술과 스피드를 겸비한 선수이며 거침없이 돌파할 수 있는 재능을 지닌 선수다"

 

"기성용은 스코틀랜드 셀틱을 거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 시티서 활동하고 있다"

 

"기성용이 공수의 핵심이다"

"이정협은 장신이면서도 활동량이 많은 공격수인 이정협은 아직 한국에서 군복무 중이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깜짝 발탁된 이정협은 호주, 이라크전서 중요한 골을 터뜨리며 한국에 승리를 안겼다"

 

"한국은 이라크에게 너무나 큰 벽과 같았다"

 

"한국이 결승에 오른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

 

"호주는 아직 샴페인을 터뜨리지 않았다"

 

"호주 축구 역사상 최고 빅매치를 앞두고 있다"

 

 

<호주 공격수 - 팀 케이힐>

 

"아무도 흥분하지 않는다"

 

"한국과의 결승전에 신경쓰고 있다"

 

"한국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우리 플레이에 집중할 것이다"

 

"결승에 진출한 한국에 축하의 뜻을 전하지만 우승은 우리의 것이다"

 

 

 

 

 

 

 

 

<호주 네티즌>

 

"손흥민은 독일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주전 공격수다"

 

"손흥민이 아마 이번 아시안컵 최고의 선수 일듯"

 

"손흥민 경기력은 월드클래스 급"

 

"우린 한국보다 더 나은 팀"

 

"한국은 아시안컵 우승 못한다"

 

"한국은 몇몇 판타스틱한 선수를 보유하고 있지만 팀 전체로는 호주가 더 잘한다"

 

"아주 흥미로운 경기가 될 것 같다"

 

"우리 선수들이 이길 수 있을거라 믿는다"

 

"한국은 지금까지는 겨우겨우 이겨왔지만, 이번 경기도 아마 그럴거야"

 

"타이트한 경기가 되겠군"

 

"10골 득점자가 모두 다른 호주가 진정 원맨팀이다"

 

"왠지 한국한테는 다시 엉성해질것 같다"

 

"지난 경기에서 우린 한국에 졌는데 UAE전 경기를 보면 개선점이 없다"

 

"한국은 우리보다 하루를 더 쉰다"

 

"환상적인 기술을 가진 한국 스트라이커가 결승전에서 우리와 공중볼을 엄청 다툴 것 같다"

 

"차두리의 폭넓은 위협은 누군가 빨리 커버해서 도와줘야 한다"

 

 

 

 

 

 

 

<미국 ESPN>

 

"한국이 이라크를 꺾고 결승전에 올랐다"

 

"5경기 480분 동안 무실점의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

 

"홍명보 전 감독이 월드컵에서 값비싼 대가를 치렀지만 전 레알 마드리드 출신의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달라졌다"

 

"한국 축구의 새로운 르네상스를 이끌었다"

 

"기성용은 거대한 엔진과 함께 뛰어난 기술까지 겸비한 선수다"

 

"공격에 있어 두려움이 없고 기본적인 수비 역할까지 잘 수행하고 있다"

 

 

<영국 가디언>

 

"이라크를 꺾은 한국 축구대표팀이 55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도전한다"

 

"예선부터 한 골도 내주지 않는 한국은 탄탄한 수비가 강점이다"

 

"이번 대회 유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다"

 

 

 

 

 

 

 

<일본 축구 전문지 - 게키사커>

 

"한국의 세트플레이가 경기를 움직였다"

 

 

<골닷컴 일본판>

 

"그라운드에 관중이 난입하는 가운데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았고 5분이라는 긴 추가시간도 버텨내며 한국은 이번 대회 무실점 행진을 지켜나가며 결승행을 결정지었다"

 

 

<일본 풋볼채널>

 

"조별리그에서 한국에 패했던 호주가 절호의 복수 기회를 얻었다"

 

"8만명의 많은 관중 앞에서 호주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장면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호주는 5경기 동안 2실점했다"

 

"16강 토너먼트에서는 2경기 연속 무실점 중이다"

 

"호주의 수비는 높게 평가할 만하다"

 

"팀 케이힐의 3골을 필두로 총 10명이 고른 득점을 올려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호주가 한국보다 하루 짧은 휴식을 취해 작은 핸디캡이 있다"

 

"개인 능력이 좋은 한국에 작은 실수가 곧 큰 상처를 남길 수 있을 것이다"

 

"호주는 8만명의 홈 관중의 응원이 큰 장점이다"

 

"호주 축구 인기를 확립시키기 위해서라도 우승해야 한다"

 

 

 

 

 

 

<일본 네티즌>

 

"한국은 싫지만 강하다"

 

"실력은 인정한다"

 

"지금 일본과 싸우면 완패할 것이다"

 

"아직고 감독의 차이가 가장 큰 패인이라든지 생각하고 있냐"

 

"나는 일본인이지만 한국이 확실히 아시아 최강"

 

"솔직히 일본은 12명으로도 이길 수 없다"

 

"솔직히 기분 나쁘다"

 

"결승전에서 지면 마음껏 웃어주겠다"

 

"한국 축구는 안정감이 있다"

 

"차두리 나이 34세, 분투 중"

 

"결국 이라크까지 가버려서 유감이다"

 

"한국 간만에 우승 해주었으면 한다"

"한국이 일본을 추월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일본보다 확실히 준비했다"

 

"중동으로 원정갔던 점이 훌륭했다"

 

"독일인 감독이 용의주도하다"

 

"돈 벌기 중심으로 자국 친선전 가졌던 일본과 다르다"

 

"역시 김진수는 좋은 선수다"

 

"반세기만에 우승할 것 같다"

 

"한국이 호주에 이길 가능성이 높다"

 

"화나지만 한국이 축구에 관해서는 역시 아시아의 호랑이다"

 

"일본과 한국을 보면 기술만큼이나 강한 정신력이 중요한 것 같다"

 

"한국은 패배하지 않는 축구를 하고 있다"

 

"아기레 감독과 한국 감독을 바꿨으면 좋겠다"

 

"한국의 강한 멘탈을 일본 대표팀은 배워야 한다"

 

"한국이 우승을 차지하고 일본이 그에 자극받아 강해졌으면 한다"

 

"부럽긴 하지만 이겼으면 좋겠다"

 

 

 

 

 

 

 

<중국 네티즌>

 

"결국 호주가 한국과 맞붙게 됐다"

 

"그래도 한국 응원하자"

 

"호주의 캥거루와 한국의 호랑이가 맞붙게 됐다"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

 

"중국으로는 부러운 일이지만, 한국이 우승하길"

 

"한국과 호주, 우열을 가리기 힘들지만, 한국이 이길 듯"

 

"한국팬들은 정말 행복하겠다"

 

"광저우 헝다 출신 김영권은 이번 대회 최고의 황금발이다"

 

"확실히 실력이 있다"

 

"이정도면 승복해야하는게 맞는 것 같다"

 

"한국은 전승에다 무실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