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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작은 상처자국이 있다고)

 

(준비물을 안가져오면 찔렸다고 하네요)

 

(아이가 진술하길, 피부를 저렇게 꼬집고 바늘을 넣었다 뺐다 했다고 하죠)

 

 

 

 

어린이집 학대 사건이 계속해서 논란이 되고 있는데, 이번에는 바늘학대 사건이 일어났죠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해있는 어느 어린이집에서 40대 여교사가 아이들을 바늘로 찌르는

학대를 저질렀다는 신고가 접수되었어요

 

이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아이들 약 10명의 손과 발을 확인해보니, 바늘로 찍힌 자국이 있었죠

 

뭔가 잘못만하면 보육교사가 아이들을 바늘로 찔렀다고.

 

실제로 6살 어린이 손등에 바늘에 찔린 듯한 상처가 발견되어 물어봤더니,

이 아이가, 선생님이 손등을 꼬집고서 바늘을 넣다 뺏다고 진술하였죠

 

어린이집에 같이 다니고 있는 동생 또한, 바늘로 찔리고서 5분동안 그대로 있다가 뺏다고 말하였어요

 

동생은 이러한 바늘 학대 때문에 종아리에 흉터가 남기도 했죠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또 다른 원생들도, 주사 맞았다고, 침 맞았다고 진술하였어요

 

학대를 당한 어린이 중에서는 어린이집에 가기가 무섭다고 말하기도 했는데,

이 아이가 바늘로 찔리게된 이유는 미술 색칠을 두번 틀렸기 때문이라고 하죠

 

 

 

 

 

 

(손등 등 신체 부위를 가리지 않고 찔렀다고 해요)

 

 

(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사건을 반드시 밝힐거라고 하네요)

 

 

 

처음에 아이들이 바늘 학대를 당했다는 사실을 몰랐던건,

바늘이라서 너무나도 작기도 하고 그래서 잘 눈에 띄지 않아서 그랬다고 하네요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주말이 되면 어린이집에 안가도 된다면서 기뻐하던 이유를 이제서야 알게 되었다고.

 

아이들은 검사한 의사 말에 따르면, 아이들 한사람당 10개 이상의 바늘 자국이 확인된다고,

흉터/상처 등이 팔, 다리, 손, 발 등에서 나왔다고 하네요

 

이번 학대 사건에 어린이집 원장은 적극적으로 협조한다면서, 교사를 용서하지 못한다는 말을 하기도 했죠

 

"끝까지 이 부분에 대해서 수사를 해서 잘못을 밝힐 겁니다"

 

"만약에 이렇다고 하면 제가 용서할 수가 없어요"

 

현재 경찰에서는 학부모들 신고를 접수받고서 수사에 착수하였으며,

피의자 보육교사는 경찰에 소환되어 조사를 받고 있는 중이에요

 

경찰에선 유치원에 설치되어있는 CCTV 영상을 압수하여 분석하고 있죠

 

한편, 피의자 여교사는 현재 학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