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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방송된 K팝스타4에서 top10(탑텐)을 선발하는 배틀 오디션이 드디어 시작되었죠

이번 방송에서는 준비기간 동안에 있었던 일들과 이런저런 내용들이 나오면서,

실제로 노래를 하는 모습은 1조와 2조만 나왔어요

 

1조에서는 서예안이 1등으로 탑10에 진출하였고,

2조에서는 스파클링걸스가 1등으로 탑10에 진출하였어요

 

1조에서는 지유민이 가사 실수를 하면서 3위로 탈락하였고,

2조에서는 전소현이 아쉽게 3위로 탈락하게 되었어요

 

 

 

 

 

 

 

강력한 우승후보인 정승환은 이소라의 제발을 열창하였는데,

이전 방송때부터 양현석이 계속 극찬을 하고 예고편에서 상당히 큰 기대를 하게 만들었는데,

실제로 방송에서는 너무나도 큰 기대를 했고, 컨디션 난도 등으로 인해,

예상했던것보다 좋은 모습이 나오진 못했죠

 

유희열

 

"지금까지의 호평들, 칭찬들이 누적돼서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목에서도 약간 부담이 느껴지기도 했다"

 

양현석

 

"많이 못했던 무대는 분명하다"

 

"오늘 컨디션 조절과 감정 조절에 실패하지 않았나 싶다"

 

박진영

 

"저도 오늘 무대가 좀 아쉬웠다"

 

"저보고 이유를 고르라고 하면 저는 두 분과 생각이 다르다"

 

"그냥 음정이다"

 

"음정이 불안하니까 그 다음부터 감정이 안 나오는 것이다"

 

"자기가 불안한걸 느끼니 음과 감정이 다 날아간 것이다"

 

정승환

 

"진짜가 아니었던 것 같다"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서예안은 김완선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불렀는데,

남자 댄서와 함께 춤을 추는 퍼포먼스가 담긴 무대를 꾸며 극찬을 받았어요

 

박진영

 

"첫 라운드가 스타트가 좋다"

 

"춤 추면서 노래 한다는 게 굉장히 힘든 일이다"

 

"근데 평생 안 해봤던 친구가 3주만에 저정도 했다는 건 큰 박수를 받아 마땅하다"

 

"보면 볼수록 느끼는데 예안 양은 진짜 노래를 잘 한다"

 

"약간 아리아나 그란데가 생각난다"

 

"항상 얘기했지만 목소리가 얇은데 굳이 두껍게 바꾸려 하지 않고 그냥 부른다"

 

"힘을 안 주고 노래하다 보니까 움직이고 다녀도 노래가 별로 흔들리지 않는다"

 

"이제 시작하는 거니까 조언 하나 (주겠다)"

 

"이런 노래를 할 때는 노래를 좀 더 대충 불러야 한다"

 

"너무 열심히 부르다 보니까 리듬감이 죽는다"

 

"좀 대충 리듬 타면서 흘려 보내는 게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유희열

 

"첫번째, 노래를 잘 하니까 불안하지가 않다"

 

"춤을 즐겁게 지켜볼 수 있다"

 

"예안 양은 타고난 댄스가수라고 했었다"

 

"자연스럽다"

 

"오늘 무대도 역시나 춤을 추는데 부담스러운게 없었다"

 

"편안하게 느껴지고 입가에 미소를 지어지게 만든다"

 

"그건 예안 양의 힘인 것 같다"

 

"한 주만에 표정도 변했고 더 예뻐졌다"

 

양현석

 

"몸을 움직이면서 하는 일이 쉬운 게 아니다"

 

"사실 오늘 서예안 양의 춤을 칭찬하고 싶진 않다"

 

"이건 부가적으로 더해진 모습이고 칭찬하고 싶은건 쩌렁쩌렁한 목소리다"

 

"춤 추면서도 이 정도로 부를 수 있으면 다음 라운드에서 어떤 노래를 불러도 잘 부를 수 있을 것 같다"

 

"그 부분에 있어서 작전 성공한 것 같다"

 

 

 

 

 

 

유일한 래퍼 배틀 오디션 참가자인 지유민은 아쉽게도 가사를 다 외우지 못해 실수를 하면서,

탈락을 하게 되었죠

 

그래도 지유민이 에미넴 노래에 입힌 선전포고라는 가사는 상당히 좋았어요

 

양현석

 

"1절은 잘 했는데 2절에서 걸리니까 무너졌다"

 

"올라올 때부터 얼굴 표정에 불안함이 보이니까 틀려도 좋으니 마음대로 하라고 했다"

 

"솔직히 말하면 지유민 만큼 하는 래퍼가 없다"

 

"가능성이 많다"

 

"가사 쓰는 실력과 라임 맞추는 센스가 뛰어나다"

 

유희열

 

"지유민 양이 가사를 쓰고 어제밖에 연습할 시간이 없었다면 틀리는 건 당연하다"

 

"기죽지 마라"

 

"오늘 가장 놀라운 건 오늘 다 나만 쳐다보게 싹 다 그 부분이 귀에 쏙쏙 들어온다"

 

"이 곡이 나왔다면 따라했을 것이다"

 

박진영

 

"기억에 남는 후렴구 하나 쓰자고 했는데 그건 이뤘다"

 

"박수를 쳐주고 싶다"

 

"가사를 계속 고친 이유는 아이디어가 들어오면 고치고 또 고치고 하는 태도 때문이다"

 

"이번 무대가 지유민이라는 래퍼의 미래에 엄청난 약이 될 거라 믿는다"

 

"후렴만 이렇게 쓸 수 있다면 약점이 없다"

 

"회사로 데려오고 싶을 정도다"

 

탈락된 지유민은 무대에서 내려가기 전, 박진영을 향해 예뻐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하였고,

이 말을 들은 박진영, 양현석 등 심사위원들은 눈물을 흘릴 것 같은 표정을 보여주기도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