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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26일, 독일 레버쿠젠 바이 아레나에서 레버쿠전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의 경기가 열렸죠

 

이날 경기는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경기였어요

 

챔스 16강 1차전에서 손흥민은 아쉽게도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팀은 1 : 0 의 승리를 거두었어요

 

이번 경기에서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온 손흥민 선수는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팀에게 도움을 주었죠

 

후반 12분, 레버쿠젠에서는 카림 베라라비의 패스를 받은 하칸 칼하노글루가 오른발 슈팅으로

선취득점이자 결승골을 성공시키면서 1승을 거두었어요

 

이번 홈경기에서 승리한 레버쿠젠은 원정경기인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하더라도 8강에 진출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되었어요

 

그동안 레버쿠젠은 2001-2002 준우승을 한 뒤 12년동안 챔스 16강을 넘어서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다시 좋은 결과가 있을지도 기대되고 있네요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후반전에 양팀 선수들이 충돌하는 모습이 나왔는데,

이 중에서 손흥민을 뿌리친 페르난도 토레스의 비매너 행동이 우리나라 팬들에게 논란이 되고 있죠

 

후반 42분 쯤, 토레스가 에미르 스파히치에게 거친 반칙을 당하였고,

이후 양팀 선수들은 한자리에 모여들기 시작했죠

 

주심은 카스트로에게 경고(옐로카드)를 주었는데, 그 사이에 또 다시 충돌이 발생되자,

주심과 부심이 급하게 달려갔고, 스테판 키슬링과 토레스에게 경고를 주었어요

 

충돌이 발생된 상황을 진정시키기 위하여, 손흥민이 화가난 토레스를 안았으나,

토레스가 손으로 손흥민을 세게 밀었고, 손흥민은 당황스럽다는 표정을 지었죠

 

토레스의 불같은 성격은 이번에만 있었던게 아닌데,

과거 리버풀 시절에 본인이 반칙을 하고서 맨유에서 뛰던 박지성에게 격하게 항의하여, 논란이 된적이 있어요

 

한편, AT마드리드와 레버쿠젠의 2차전 경기는 3월 18일, 비센테 칼데론 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에요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에 합류한 강정호 선수가 라이브배팅에서 홈런을 때려냈어요

 

미국 플로리다 브랜든턴 파이리트 시티에서 열린 스프링캠프에서 이틀 연속 라이브 배팅이 실시되었죠

 

강정호는 투수 변화구를 때려 왼쪽 담장 뒤 실내 타격장 지붕 위에 떨어지는 비거리 120M짜리 홈런을 쳤어요

 

그냥 가볍게 던진공이 아닌, 투수가 실제로 던진 공을 받아쳐서 홈런을 만들었다는게 큰 의미가 있죠

 

허나, 강정호는 나머지 타석에서 땅볼 타구를 많이 치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어요

 

앞으로 조금 더 투수들의 공을 보면서 맞춰나갈 예정이라고 하네요

 

 

피츠버그 밥 너팅 구단주

 

"강정호와의 계약은 뛰어난 재능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사인할 수 있다는 우리의 마음이 반영된 것이다"

 

"뛰어난 재능을 보유하는 것은 중요하다"

 

"전 세계 곳곳에 이런 재능을 가진 선수들이 많다"

 

"우리는 이런 부분들에 대해 영리해져야 하고 또 이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

 

 

강정호는 피츠버그와 4년 보장 1100만 달러(5년차 옵션 포함 1650만 달러)에 계약(조건)을 하였죠

 

세금 문제 때문에 첫해에는 낮은 금액으로 시작하여 점차 금액에 올라가는 메이저리그 특성대로,

강정호도 2015년과 2016년도에는 250만 달러를 받다가, 2017년도에는 275만달러, 2018년도에는 300만 달러를 받아요

 

475타석 이상 서면 보너스(7.5만달러)를 받게 되며, 25타석마다 보너스가 지급되고,

500타석은 10만달러, 525타석도 10만달러, 550타석도 10만달러,

575타석은 17.5만달러, 600타석을 넘기면 20만달러를 추가로 받죠

 

600타석까지 나온다면, 총 받게되는 보너스는 75만달러에요

(물론, 6백타석이 쉽지는 않은 일이죠)

 

5년차가 되는 2019년도에는 피츠버그에서 구단 옵션을 행사하여 강정호를 잡으면

2019년도 연봉은 550만달러로 껑충 상승하게 되죠

 

만일, 피츠버그에서 강정호를 자유계약선수로 풀면 25만달러를 지급해야 된다는 계약 내용도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강정호 가족이 미국 <-> 한국을 왕복할 수 있는 비즈니스 항공권을 최대 4번, 5만달러까지 지원하고,

최대 연봉 6만달러의 통역도 구단에서 고용하며, 영어 강의도 제공한다고 해요

 

참고로, 추신수는 텍사스에 입단할 당시 7년에 1억 3천만달러로 계약을 하였죠

 

추신수 연봉은 1400만 달러인데, 강정호도 'ㅁ' 어서 더 위로 올라가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