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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의 투수 유희관은

최고 구속이 135~136km 정도라고 해요

 

어떤 뉴스를 보니까 138km 를 살면서 딱 2번 던졌다고 하는데,

(중앙대 시절에 1번, 프로 시절에 1번)

정확하게 말하면 이게 최고 구속이긴 하나,

이런 공을 이젠 던지지 않는다고 하네요~

 

솔직히 요즘 투수들 치고는

최고 구속이 굉장히 느린편이라고 할 수 있죠!

 

150~160km의 강속구를 던지는 투수들이 상당히 많은데,

이러한 투수들 사이에서도 유희관 선수는 아직도 공을 잘 던지고 있죠

 

프로야구에서 140km 이하로 던지면 살기 어렵다라는 말을

유희관 선수는 보기좋게 깨버린 대단한 선수에요!

 

 

 

 

 

 

<2013년 7월 유희관 73~74km 커브 움짤 vs 진갑용>

 

 

 

 

<유희관 76~77km 커브 동영상>

 

 

 

 

프로야구에서 이렇게 느린 공을 던질 수 있다는

그 자신감 하나만으로도 이미 유희관은

충분히 대단한 선수가 아닌가 싶네요~

 

느린 공을 가지고도 두산에서 이름을 덜친 투수로 활약하고 있으니

정말 박수를 쳐서 칭찬하고 싶어요 'ㅁ'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