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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무언가 2015. 3. 1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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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년 63세의 나이로(1951년생) 세상을 떠난 故 김자옥의 아들 오영환씨가 이번에 결혼식을 가졌죠

 

최근 방송에서는 김자옥 아들 오영환과 며느리 봉희씨가 결혼을 하는 모습이 공개되었어요

 

그렇게 김자옥이 생전에 보고 싶어했던 아들 결혼식인데, 봤으면 참 좋았을텐데... 더욱 더 슬프네요

 

김자옥 남편 오승근과 아들 오영환은 환한 미소를 담은 얼굴로 하객들을 맞이하다가도,

김자옥을 생각하다보면 허전해 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이날 결혼식에는 배우 김용건, 김자옥 동생 김태욱 아나운서, 배우 윤소정, 배우 박근형 등

수많은 지인들이 참석하여 오영환의 결혼식을 축복해주었죠

 

하객 맞이 후 예식이 시작되었고, 신랑이 입장하기 전에 오승근은 본인 옆에 비어있는 자리를 보고서

씁쓸한 마음을 갖기도 했어요

 

오영환은 어머니 생각에 눈물을 흘릴뻔도 했지만, 그래도 행복한 결혼식을 잘 마무리했다고 하네요

 

 

김태욱

 

"영환이 엄마가 저에게는 누나다"

 

"아직도 그 사람이 세상에 없다는 생각이 안 든다"

 

"TV를 틀면 종종 나오더라"

 

"그래서 가만히 보다가 이젠 없지라고 생각하면 기분이 이상해진다"

 

"떠난 사람 같지 않다"

 

"마지막에는 아들 결혼 준비 외에는 별 생각이 없었다"

 

"그래도 어디선가 우리들의 이 모습을 다 지켜보고 있을 것 같다"

 

 

김용건

 

"(김자옥이) 여기에 와 있지는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었다"

 

"어머니가 아마 다 보고 축복해주고 있을 거다"

 

 

윤소정

 

"영환이가 행복하게 잘 살기를 바랍니다"

 

"가슴 아프다"

 

"결혼식까지는 보고 갔으면 좋았을 텐데..."

 

 

주례 김영희 프로듀서

 

"비록 이 자리에 보이지는 않지만 어딘가에서 분명히 보고 계실 것이다"

 

"생전에 지으시던 해맑은 웃음을 웃으실 것이다"

 

 





 

 

 

 

 

 

 

 

 

 

 

 

결혼을 앞두고서 오영환은 아내와 함께 납골당을 찾아갔다고 해요

 

생전에 고인이 좋아하는 꽃들을 사서 방문하였으며,

아버지(아빠) 오영환, 김자옥 딸 오지연도 같이 자리를 함께 했다고 하죠

 

 

오영환

"많이 예뻐해주셨는데..."

 

"며느리라고 정말 예뻐했다"

 

"기분이 좋아진다고, 아프셔서 누워계실때 가족들한텐 아파서 쌀쌀맞게 대하셔도 예비신부가 오면 좋아하시고 기운을 차리셨다"


 

며느리

 

"아버지도 정말 좋으시다"

 

"제가 바빠서 연락 못드려도 아버지가 먼저 해주신다"

 

"밥 먹 었느냐, 안 아프냐 하신다"

 

"(시어머니 김자옥이) 병실에서 환하게 웃으며 맞아줬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결혼식이 끝나고서 오승근은 집으로 돌아와 부인 없는 생활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오승근은 뭐든지 혼자서 하는것에 적응하고 있으며, 불쌍하게 보지 말라고 말하며,

능숙하게 집안일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죠

 

 

오승근

 

"뭐든 혼자 하는 것에 적응하고 있다"

 

"불쌍하게 보지 마라"

 

"왜 내가 불쌍하냐"

 

"김자옥이 떠났지만 앞으로도 잘 살 것이라고 팬들과도 약속했다"

 

 

한편, 오승근이 자신의 사업 실패와 빚 70억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김자옥의 든든한 내조와 응원때문에 재기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를 하였죠

 

 

오승근

 

"사업이 잘 되다가 IMF 당시 믿었던 사람에게 사기를 당해서 부도가 났다"

 

"당시 상황을 아내에게도 이야기 하지 않아 사업이 실패 한 후 아내가 알게 됐다"

 

"그때 달게 된 신용불량자라는 꼬리표가 아직도 있다"

 

"당시 암 투병 중에도 왕성한 활동을 하는 아내를 보고 사람들은 남편 사업 빚 때문에 김자옥이 쉬지 않고 일을 한다고 수근 거리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아팠다"

 

"숱한 루머(찌라시)에 시달렸지만, 아내 김자옥의 열띤 응원과 내조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재기할 수 있었다"

 

"사업 실패 후 실의에 빠져있는 나에게 아내가 노래를 권유했다"

 

"태진아 씨께 있을 때 잘 해란 곡을 받았는데, 처음엔 생소한 트로트 장르에 선뜻 도전하기가 두려워 노래를 거절했다"

 

"하지만 아내 김자옥과 태진아의 끈질긴 설득 끝에 녹음을 했고, 트로트 가수로 새롭게 활동을 시작할 수 있었다"

 

"복숭아 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고서도 한 방송사의 게릴라 콘서트에 참여해 내 노래를 홍보했던 아내 덕분에 대박이 났다"

 

"아내가 항상 곁에 있다고 생각한다"

 

"저 위에서도 항상 나를 도와 줄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아내가 (아들 결혼식) 날짜를 받아 놓고, 예식장 섭외부터 예단 준비까지 꼼꼼하게 챙겼다"

 

"아내가 아들의 결혼식을 정말 보고 싶어 했는데, 보지 못하고 간 것이 너무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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