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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랭킹 꼴찌 부탄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예선 2차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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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FIFA) 랭킹에서 꼴찌,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부탄에서 최근 돌풍을 일으키고 있죠

 

피파순위에서 꼴등을 하고 있기에, 부탄 축구 실력은 별로일거라는 선입견을 갖게 되는데,

생각보다 좋은 성적을 기록하면서, 2018 러시아 월드컵을 향해 달려가고 있어요

 

2015년 3월 12일, 부탄은 스리랑카와의 예선 1차전 원정경기에서 1 : 0 으로 승리하였죠

 

이 당시에 승리를 거둔 것만으로도 상당히 큰 이슈였는데,

이번에 현지시각으로 3월 17일에 열린 2차전 홈경기에서는 2 : 1 로 승리하였어요

(부탄 팀푸 창리미탕 스타디움)

 

최종 스코어 3 : 1 로 부탄은 스리랑카를 제치고 2차 예선에 오르게 되었죠

 

스리랑카는 피파랭킹 174위로 하위권이긴 하지만, 209위인 부탄에게는 승리할거라 예상했을텐데,

상당히 의외의 결과에 침울하겠네요

 

부탄이 공식 경기에서 승리한건 이번이 5번째라고 하죠

 

월드컵 2차 예선전은 부탄 등 1차 예선을 통과한 6개 나라와

나머지 34개 나라, 총 40개국이 5팀씩 8개조로 나뉘어서 조별리그를 벌이게 돼요

 

조별 1위 팀 및 각조 2위 중 성적 상위 팀 4곳이 월드컵 최종 예선에 진출하게 되죠

 

 

 

 

 

 

 

 

 

 

 

3월 17일, 웨슈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5 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F조 3차전,

성남FC vs 광저우 푸리의 경기에서, 성남이 1 : 0 으로 승리하였죠

 

전반 27분 황의조 선수의 선제골이 결승골이 되었어요

 

이번 경기에서 패배한 광저우 푸리는 성남에게 밀리면서 조 3위로 내려가게 되었고,

16강 진출이 불안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죠

(성남 승점 6점, 광저우 승점 3점)

 

광저우 푸리는 원정팀 이동, 원정팀 숙소, 연습구장 제공 등에 있어서 일부 훼방을 놓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서 성남에게 승리하지 못하였어요

 

이날 경기에서 장현수 선수는 후반 43분 쯤, 파울에 대해 심판에게 항의하다가 퇴장당하기도 했어요

 

경기 이후 콘트라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다음과 같은 말을 하였죠

 

 

코스민 콘트라 감독

 

"어려운 경기였다"

 

"선제골을 내준 뒤 매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성남은 전술적으로 정말 좋은 팀이었다"

 

"선수들이 열심히 뛰었음에도 골을 넣지 못했다"

 

"계속 공격을 시도했고, 좋은 찬스가 왔음에도 결정력에 문제가 있었다"

 

"(퇴장당한 장현수) 본인과 이야기를 해봐야 할 것 같다"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 지 선수, 구단과 이야기 할 것이다"

 

"마지막 10분 간 더 많은 찬스를 만들 수 있었음에도 장현수가 퇴장 당한 뒤 더 공격적으로 나설 수 없었다"

 

"성숙하지 못한 플레이였다"

 

"장현수가 퇴장 당하지 않았다면 결과는 어떻게 바뀌었을 지 모른다"

 

"장현수는 젊은 선수인 만큼 이번 경험을 통해 많이 배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