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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 발표,평가전 한국 축구대표팀 명단 발표,축구 국대 명단

슈틸리케 차두리 은퇴,축구선수 이재성,축구선수 김은선

이동국 슈틸리케 이동국 제외,김신욱 대기

 

 

 

 

 

 

 

 

 

슈틸리케가 2015년 3월 말에 열릴 예정인 우즈베키스탄(우즈벡)과의 평가전,

그리고 뉴질랜드와의 평가전을 앞두고서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을 발표하였어요

 

이번 슈틸리케호 축구대표팀 명단에는 지동원, 김보경이 처음으로 발탁되었으며,

이동국은 제외, 김신욱은 대기자로 분류되었네요

 

2015년 3월 17일, 축구회관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가진 울리 슈틸리게 축구 국대 감독은

3월달에 열리는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에 출전할 23인의 명단을 확정하고서 발표하였죠

 

2015년 1월에 있었던 호주 아시안컵에서 27년만에 결승전에 진출하면서

다시금 축구 실력이 전성기급으로 올라가는게 아니냐고 기대감을 갖게한 국대 멤버들이

이번에도 또 다시 대부분 이름을 리스트에 올리게 되었네요

 

EPL에서 뛰고 있는 기성용,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은 이번에도 역시 포함되었어요

 

그리고 새로운 수문장인 골키퍼 김진현 선수와 김승규 선수도 명단에 포함되었죠

 

부상때문에 아시안컵에 못나간 이동국과 김신욱은 이번에도 제외되었는데,

김신욱은 6명 예비 명단에 포함된 상태에요

 

추후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긴 하나, 그리 확률이 높아보이진 않네요

 

국대 은퇴를 선언한 차두리는 이번에도 발탁되었어요

 

지동원과 김보경은 슈틸리케 감독의 팀에서는 처음으로 대표팀 명단에 이름이 올렸죠

 

분데스리가와 영국 2부리그에서 뛰고 있는 두 선수는 작년에 있었던 브라질월드컵 이후 대표팀에 발탁되질 못했어요

 

최근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두 사람이기에, 슈틸리케 감독이 이번 평가전에서는 뽑은듯 보이죠

 

호주 아시안컵에서 2골 1도움의 큰 활약을 한 이정협은 이번에도 명단에 뽑혔어요

 

이재성, 김은선은 이번에 슈틸리케의 눈에 뽑힌 선수들로,

2014년 12월에 제주도 전지훈련에 참여하긴 했지만 최종 승선엔 실패한적이 있죠

 

 

 

 

 

 

 

 

< 2015년 3월 평가전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 23명 >

 

코칭스태프

울리 슈틸리케 감독, 카를로스 알베르토 아르무아 코치, 박건하 코치, 김봉수 골키퍼 코치

골키퍼/GK(2명)

김승규(울산), 김진현(세레소오사카)

수비수/DF(9명)

장현수(광저우푸리), 김창수(가시와레이솔),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곽태휘(알힐랄), 김진수(호펜하임), 차두리(서울), 김기희(전북), 김주영(상하이 상강), 윤석영(QPR)

미드필더/MF(10명)

기성용(스완지시티), 박주호(마인츠), 손흥민(레버쿠젠), 김보경(위건), 한국영(카타르SC), 남태희(레퀴야), 구자철(마인츠), 이재성(전북), 한교원(전북), 김은선(수원)

공격수/FW(2명)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이정협(상주)

 

예비

이범영(부산), 이주용(전북), 정동호(울산), 김민우(사간도스), 조영철(카타르SC), 김신욱(울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 발표,평가전 한국 축구대표팀 명단 발표,축구 국대 명단)

 

 

 

 

이번에 축구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면서, 슈틸리케 감독은 본인의 선수 선발에 대한 주관을 뚜렷하게 언급하였어요

 

슈틸리케는 국가대표팀 명단에 들어오는 문턱(커트라인)은 높아야 되며,

현재 선수들은 소속팀에서 얼마나 큰 활약을 하고 있는지 실력(기록/성적)으로 입증해야 된다고 말하였죠

 

 

슈틸리케

 

"(이동국을 제외한 이유에 대해 질문한 답으로) 이동국이 얼마나 뛰었는지 알고 있는가?"

 

"이동국이 올해 몇 분을 뛰었는가? (라고 되려 반문)"

 

"(김신욱은) 이동국과 조금 다른 경우다"

 

"2경기 연속 출전했지만 교체로 출전했다"

 

"아직 완전한 상태가 아니라고 판단했다"

 

"다만 몸 상태가 회복된다면 대표팀에 합류할 수 있다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이근호도 제외된 것에 대해) 이근호는 예의가 바르고 인간적으로 나무랄 데가 없는 선수다"

 

"그러나 그런 이유로 선발할 수는 없다"

 

"이근호는 아시안컵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또한, 현재 소속팀에서 주전 경쟁에서 밀린 상황이다"

 

"(처음 선택한) 김보경과 지동원은 최근 3개월 사이에 소속팀 입지가 긍정적이다"

 

"김보경은 카디프시티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지만 위건에서 주전 입지를 다지고 있다"

 

"지동원은 부상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경쟁에서 밀렸지만 아우크스부르크 이적 후 7경기 중 6경기 선발로 뛰었다"

 

"두 선수의 기량을 직접 확인하고 싶었다"

 

"(아시안컵) 준우승이었지만 선수들은 좋은 활약을 했다"

 

"조별예선에서 탈락했다면 이야기가 다르지만 선수 구성을 크게 바꿀 이유를 찾지 못했다"

 

"단, 미래를 위해 조금씩 변화를 줘야 한다"

 

"조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기성용, 구자철, 박주호처럼 경험 많은 선수와 김은선, 이재성과 같은 새내기도 필요하다"

 

"이정협 발탁은 매우 예외적인 상황이다"

 

"매달 제2, 제3의 이정협을 찾는 건 오히려 부정적이다"

 

"괜찮은 활약을 했다고 대표팀 문을 개방하는 건 말이 안 된다"

 

"대표팀은 특별해야 한다"

 

"문턱이 낮아지면 곤란하다"

 

 

 

(슈틸리케 차두리 은퇴,축구선수 이재성,축구선수 김은선,이동국 슈틸리케 이동국 제외,김신욱 대기)

 

 

 

 

슈틸리케 감독은 예상대로 차두리에게 은퇴 경기를 주었죠

 

원래 차두리는 은퇴식만 가지고서 경기에는 나가지 않으려고 했는데,

슈틸리케 감독이 차두리에게 직접 뛰라고 권유하면서, 경기에서 이기고 은퇴하라는 말까지 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차두리는 3월 31일에 있을 뉴질랜드와의 평가전에 출전하여 경기를 뛰고 난 후 은퇴식을 갖는다고 해요

(29일부터 대표팀에 합류하기 때문에, 27일 우즈벡 평가전에는 미출전)

 

 

슈틸리케

 

"한국에선 국가대표 선수가 은퇴식을 할 때 전반이 끝나고 하프타임 때 행사를 하는 소극적인 방식이다"

 

"물론 해당 선수가 현역에서 완전히 은퇴했다면 (하프타임 행사가) 불가피한 선택일 수도 있다"

 

"그러나 차두리는 상황이 다르다"

 

"그는 아직 서울에서 선수로 뛰고 있다"

 

"그래서 (대표팀 선수로) 발탁했다"

 

"은퇴식이 아닌 은퇴경기를 치르도록 하고 싶었다"

 

"A매치 75경기를 뛰며 큰 자부심을 지니고 활약을 한 선수다"

 

"전반 종료 직전 교체해 관중들의 박수를 받도록 할 것이다"

 

"하프타임 때 은퇴식을 열면 될 것이다"

 

 

한편, 차두리가 대표팀에서 사라지기 때문에, 앞으로 오른쪽 풀백 자원으로 뛸만한 선수,

차두리 공백을 채울만한 선수를, 평가전에서 실험을 통해 찾아낼 방침이라고 하네요

 

원래 우측 풀백 자리에는 차두리와 김창수가 있는데, 차두리가 떠나면 김창수만 남게 되죠

 

6월달부터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이 실시되는데,

풀백이 한명인건 솔직히 불안해요

 

그래서, 이번 평가전 2경기를 통해 오른쪽 풀백에 어울릴만한 사람이 있는지 테스트를 해볼 예정이라고 하네요

 

 

슈틸리케

 

"이번 평가전에 오른쪽 풀백 자리를 놓고 실험을 해보고 싶다"

 

"어떤 선수가 실험대상인지는 아직 말하기 어렵다"

 

"나의 원칙은 해당 선수와 충분히 이야기를 나눈 뒤 공감대를 쌓는 것이다"

 

"나중에 발표하겠다"

 

 

기존의 오른쪽 풀백을 찾는거일 수도 있지만, 멀티플레이가 가능한 선수를 뽑을 수도 있기 때문에,

특정 선수를 지목하기보다는 모든 선수가 우측 풀백 자리의 후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