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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MB와 관련된 모든 곳들이 털리고 있는데, 이번엔 전 청와대 박범훈 수석이 타겟이네요

 

이명박 정부 시절에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을 지냈던 박범훈 전 중앙대 총장 비리 혐의와 관련하여

검찰에서 이번에 압수수색을 실시하였죠

 

2015년 3월 27일,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검사 배종혁)에서는

교육부, 중앙대, 중앙대재단 사무실, 박범훈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하였어요

 

검찰에서는 박범훈이 청와대에 재직할 당시, 중앙대에 특혜를 제공한 혐의를 포착한 상태죠

 

박범훈은 17대 대선 당시, 이명박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문화예술정책위원장을 지냈으며,

이명박이 당선되던 시절에는 취임준비위원장을 지낸적이 있어요

 

MB정부에서는 상당한 역할을 한 인물이죠

 

2011년도부터는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으로 임명되어, 후반기 MB 정부 교육문화 정책 전반을 책임졌어요

 

검찰에서는 박범훈이 청와대에 있었을 당시, 교육부에 압력을 행사하여

중앙대에 재정적 특혜를 준걸로 보고서, 관계자들을 소환하여 조사를 진행중이죠

 

박범훈의 출국금지 조치도 시킨 상태에요

 

검찰에서는 박범훈이 대기업을 상대로 중앙대재단에 장학금을 출연하게 한 의혹도 조사 중이죠

 

중앙대에서는 박범훈이 청와대에 있을 당시, 외국인 숙소 건립을 추진하는 등 학교 규모를 키워왔어요

 

검찰에서는 박범훈을 피의자 신분으로 얼마 뒤 소환한 후 조사를 거쳐

구속영장을 청구할 계획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