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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 27일 오후, 이태임과 예원의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욕설 사건의 진실이 공개되었죠

 

누군가 유튜브에 유출한 영상 속에는, 이태임과 예원의 당시 상황이 촬영되어 있었는데,

그동안 알려져있던 사실과 너무나도 달라,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어요

 

 

 

 

 

 

 

 

 

 

 

2월 24일, 띠동갑 제주도 촬영 당시에 이태임이 예원에게 욕설을 한 사실이 공개되면서,

이래저래 큰 논란이 일어났죠

 

당시에 이태임이 추운 바다에서 나온 후 예원을 만났는데, 예원은 반말을 해서,

안그래도 쌓였던 화가 폭발하여 욕을 한거라고 설명하였어요

 

예원은, 자신은 반말을 하지 않았다고 설명하였어요

 

공식입장을 내보인 두 사람은 결과적으로 사과를 통해 화해를 하면서 일단락을 짓게 되었죠

 

이러한 과정에서 디스패치의 기사가 나왔는데,

디스패치 보도에서는, 이태임을 향해 예원이 걱정되는 말로 춥냐는 질문을 하였는데,

갑자기 이태임이 황당하게 욕설을 퍼부었으며, 이를 들은 예원은 눈물을 흘린 연약한 캐릭터로 나왔어요

 

그러나, 실제로 영상을 보면 디스패치의 기사와는 사뭇다르죠

 

이태임이 욕을한건 맞지만, 찌라시/루머 속 내용처럼 과도한 욕을 하지 않았으며,

예원은 반말과 존댓말을 섞어서 사용했고, 마지막에는 욕설을 날리기도 했어요

 

예원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원래 가끔 말 짧게 하는거 습관인 애들이 있으니)

평상시대로 대화를 하였고, 눈치를 보다가 "언니 저 마음에 안들죠?" 라는 이야기를 했고,

(아마도 이태임이 이것때문에 더 열폭한듯)

먼저 욕을 하니 표정이 굳을 수 밖에 없고, (욕먹고 기분 좋은 사람 없죠) 욕설을 하게 된듯 싶어요

 

반대로, 이태임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처음 본 애가 말 짧게 하는게 기분 나쁘고,

안그래도 촬영 춥고 힘든데, 얘는 또 왜이렇게 째려보나 싶고,

그래서 눈깔이라는 단어로 좀 격하게 말을 했는데, (죄송합니다 말 들었으면 여기서 끝났을지도?)

뭔가 좀 비아냥 거리는듯한 "언니 저 마음에 안들죠?" 라는 단어를 들으니 욕이 튀어나온듯 싶어요

 

어찌되었든, 기쎈 두 여자 연예인의 그냥 있을법한 사건이었는데,

(박수 소리도 짝이 맞아야 나는법)

결과적으로 당시의 상황이 전반적으로 이태임의 잘못으로 분위기가 흘러갔고,

예원은 그 사건의 피해자로만 인식되어 있다가,

유출된 동영상을 통해 밝혀진 사실때문에, 현재 예원은 피해자 코스프레를 한 거짓말쟁이가 된것이죠

 

한쪽으로 쏠려있던 비난이 이제 반대쪽으로 쏠려가는 분위기 속에,

과연 예원은 어떠한 입장을 내놓을지 궁금하네요

 

 

 

 

 

<이태임 예원 동영상>

 

 

 

 

<예원 이태임 동영상 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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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디스패치의 보도라면, 일단 믿고보는 분위기가 있었는데,

이번 예원 이태임 사건을 통해서, 디스패치의 기사를 과연 믿어도 되는건지에 대한 의문이 자라나기 시작했죠

 

최근에 디스패치에서 수지 이민호 열애설 등 다양한 보도를 내보였는데,

이에 대해 한겨례 측에서는 황색 저널리즘이라면서, 디스패치를 디스하고 나섰어요

 

한겨례 이 외에도 이승환 칼럼니스트도 디스패치를 비난하였죠

 

 

이승환 칼럼니스트

 

"디스패치로 대표되는 파파라치형 가십 매체들의 사회적 해악이야 더 말할 것도 없지만, 수지가 연애를 한다는 사실에 대한 실망이나 분노, 좌절을 과장된 형식으로 드러내는 일부 팬들의 태도도 볼썽사나운 건 마찬가지다"

 

"디스패치는 자신들의 특기인 사생활 캐기를 통해 이제 만난지 한 달 남짓 된 연인들의 호텔 데이트를 만천하에 공개했다"

 

"어떻게 수습도 못하게 사생활을 폭로해놓고선 의기양양해하고 있다"

 

"각종 연애매체가 받아쓰기와 어뷰징 기사를 양산하며 사생활 장사에 합류했다"

 

"올해로 만 스무살이 된 젊은 여성 연예인의 사생활을, 나이를 먹을 만큼 먹은 어른들이 득달같이 달려들어 뜯어먹고 있는 모양새다"

 

"가십을 동력으로 움직이는 옐로우 저널리즘 산업의 추악함과 여성 연예인의 순결성에 비정상적으로 집착하는 일부 네티즌들의 뒤틀린 팬심이 그 맨얼굴을 드러냈다"

 

 

예전부터 나온 이야기이긴 하나, 이번에 이명박 비리 사건과 하필 시기가 잘 맞아떨어져서,

또 다시 디스패치의 국정원설이 나오기 시작했죠

(디스패치는 국정원에서 운영하는거다 or 국정원에서 정보를 대준다 등)

 

하지만, 이러한 음모론에 대해 디스패치 측에서는 다음과 같은 해명을 하였어요

 

 

디스패치 페이스북 글

 

"연예뉴스에 정치사회 뉴스가 가려지는 건 저희도 원치 않는다"

 

"지난주 금요일 런던 현지에서 힘든 취재를 마쳤다"

 

"세상 어느 매체에서 이런 단독을 일요일에 보도하겠냐"

 

"그래서 월요일에 했다"

 

"지금은 전두환 시대처럼 바보 같은 시대가 아니다"

 

"SNS로 움직이는 시대인데, 연예뉴스 하나로 여론을 통제할 수 없다"

 

 

그동안 나름 성공적으로 보도해본 디스패치였기에, 사람들의 신뢰감이 큰 상태에서,

이번 이태임 예원 사건을 통해 큰 폭풍을 맞이하게 되었어요

(신뢰가 크면 실망도 큰 법)

 

디스패치 측에서는 이번 사건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일지도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