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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화산 활성화 조짐이 뚜렷해진다는 주장이 나왔죠

 

최근 일본에서, 일본 대지진 영향을 받아, 백두산이 20년 안에 폭발할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어요

 

이러한 말을 한 사람은 일본 화산 전문가 다니구치 히로미쓰 도호쿠대학 명예교수.

 

다니구치 교수는 과거 일본 대지진으로 인하여 판이 움직였고,

이에 따라, 백두산이 분화될 확률이 20년 안에 99%라는 주장을 하고 있어요

 

다니구치 교수는 백두산 폭발 확률을 2019년도까지는 68%, 2032년까지는 99%라는 연구 결과를

4월 23일에 있을 학술 대회에서 발표할 계획이라고 해요

 

다니구치 교수가 이런 연구 결과를 얻게 된건,

한국과 중국의 역사서 기록 등을 조사하여, 역사상으로 일본 대규모 지진과 백두산 분화 시기가

어느정도 연관성이 있음을 보였기 때문이라고 해요

 

백두산이 10세기에 대분화를 일으켰으며, 14세기부터 20세기 사이에 최소 6번 분화했다고 하죠

 

백두산의 분화 시점은 대부분 일본 대지진이 이후였다고 해요

 

실제로 백두산이 분화한 시기는 1373년, 1597년, 1702년, 1898년, 1903년, 1925년이라고 하는데,

이 전에 일본 대지진이 발생되었다고 하네요

 

 

 

 

 

 

다니구치 교수 이 외에, 부산대 지구과학교육과 윤성효 교수도 최근 백두산 폭발에 대해 언급했는데,

2009년부터 침가하던 백두산 천지 칼데라 외륜산 해발이

2014년 7월부터 다시 서서히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하죠

 

해발, 온천수 온도, 헬륨 농도가 모두 상승/증가되고 있기 때문에,

백두산 아래에 위치해있는 뜨거운 마그마가, 점차 위로 올라오고 있는거라고 말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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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조용할 것만 같아 보이는 백두산이지만,

실제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위험한 화산이라고 하죠

 

마그마가 언제든지 폭발할 수 있는 상태라고.

 

과거, 1100년 전, 백두산에게 대폭발이 발생된적이 있다고 하는데,

이 폭발은 지난 만년 이래로 가장 큰 규모의 화산 폭발이었다고 하죠

 

당시의 화산 폭발로 인하여, 한반도 전체가 5cm 정도 되는 화산재가 쌓였을 거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어요

 

품페이 최후의 날 -> 이탈리아 베수비오 화산 폭발보다 50배나 큰 화산 폭발이었는데,

정확한 시기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요

 

그런데, 일부에서는 이 화산으로 인하여, 동북아에서 가장 큰 힘을 발휘한 발해가 사라지게 되었다고 말하고 있어요

 

해동성국이라 불리우면서, 엄청난 파워를 가지고 있던 발해가,

갑자기 어느날 순식각에 사라진게 조금 이상하긴 하죠

 

그래서, 사람들은 백두산 대폭발로 인하여 발해가 사라지게 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고 있기도 해요

 

그러나, 실제로 조사해본 결과, 백두산 대폭발의 추정 시기는 930~940년(939년 쯤)이며,

발해가 명말한 시기는 926년이라고 하죠

 

시기상으로는 맞지 않긴 하나, 발해같은 대국이 갑자기 없어진게 이상하기 때문에,

여전히 발해와 백두산 폭발에 대한 이야기는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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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에서 화산이 만일 폭발된다면, 얼마나 큰 피해를 입게될지,

예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가상 실험(시뮬레이션)을 통해 확인해보았죠

 

기상청 국립기상연구소에서 발표한 백두산 화산 폭발 피해 정도를 살펴보면,

중국과 북한은 용암, 암석 등으로 인하여 직접적인 피해를 입게 된다고 해요

 

우리나라(한국/남한)의 경우에는, 대기 중에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지면서, 간접적인 피해를 받게 된다고 하죠

 

화산재가 만일 9km 이상 상공까지 치솟는다면, 항공기(비행기) 운항은 불가능해지며,

야외에서 숨쉬기가 불편할 정도로, 대기 상태가 안좋아진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