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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기에 못 박히고 사망하고 난 다음에 부활하기 전까지

시신을 감싼 수의로 알려져있는 토리노 성의(聖衣)가 최근 공개되었죠

 

과거에 공개되었다고 진위여부 논란이 있었는데, 5년만에 일반에 재공개되었네요

 

토리노 성의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토리노에서 가난한 어린이 교육을 위하여 헌신한

성인 요한 보스코 신부의 탄생 200주년을 맞이하여, 특별 전시하라는 칙령에 의해 공개되었죠

 

토리노 주교좌성당에 보관되어 있었던 성의는

2015년 4월 19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일 아침 7시 30분부터 저녁 7시 30분까지

하루에 12시간씩 전시될 계획이에요

 

전시관 입장은 무료(입장료 무료)이긴 하나,

웹사이트를 통해서나 전화를 통해서 예약을 해야만 돼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전화 통화하는건 어렵기 때문에, 온라인 사이트에 접속해서 예약을 해야겠죠

 

 

<인터넷 예약 사이트>

 

http://www.sindone.org

 

 

토리노 성의를 직접 보기 위해서 전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신청을 하고 있는데,

인터넷으로만 100만명을 훨씬 넘는 사람이 이미 예약한 상태라고 해요

 

성의가 2010년도에 공개되었을 당시에도 100만명 넘게 예약 신청이 되었죠

 

전시되는 기간은 정해져있고, 사람은 너무나도 많이 몰리기 때문에,

아마도 지금 신청해도 볼 수 있는 가능성은 없어보인다고 'ㅁ';;;

 

토리노에 연고가 있는 프란치스코 교황(고향/출신 : 아르헨티나)은

2015년 6월 20일 ~ 21일 쯤에 토리노를 방문하여 성의 전시회를 둘러볼 예정이라고 하네요

 

정말 운이 좋다면, 토리노 성의와 함께 프란치스코 교황을 동시에 볼 수도 있겠네요

 

한편, 토리노 성의는 천의 제작 시기(제작년도)가 13세기 ~ 14세기 정도로 추정되고 있는데, (탄소연대측정 결과)

예수의 시신을 감싼 천이 아닌, 후대의 시신을 감싼 천이 아니냐는 진실 논란이 있었죠

 

교황청에서는 성의에 찍혀있는 얼굴이, 실제 예수의 얼굴인지 등에 대해서 공식적으로 언급하고 있지 않아요

 

단, 소중한 성물이라는 것은 분명하다는 입장만 보이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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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예수 그리스도 실제 얼굴로 추정되는 초상화가 발견된적이 있어요

 

당시에 값(가격)을 매길 수가 없는 예수 그리스도 초상화가 150년만에 발견되었는데,

이 초상화 그림은 예수가 십자기에 못 박히기 전에 피묻어있는 얼굴을 닦는데 사용한

땀 수건 -> 베로니카의 베일로 여겨지고 있어요

 

이 초상화 사진은 예수의 화상을 나타낸 것인데,

당시에 교황 레오 13세의 축성까지 받은걸로 알려져있죠

 

미국 테네시 주 매디슨빌에 위치해있는 어느 교회에서, 켈리 곰리라고 하는 여성이

예수 초상화 그림을 판매하려다가 걸리면서, 초상화 존재가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어요

 

그림의 중요성을 알아본 교회 관계자는, 그림을 팔려고 하는 여성을 경찰에 신고하였죠

 

체포된 여성은 73살의 노인(이름 : 프로스티)의 차량식 이동주택에서 초상화를 절도했다고 하네요

 

이 초상화가 어떻게 해서 미국까지 건너가게 된건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프로스티라는 노인은, 15년전에 기독교 유물을 누군가에게 샀다고만 주장하고 있죠

 

2014년도에는 이집트 고대 무덤에서 6세기 ~ 7세기 쯤에 그려진걸로 추정되는

예수 그리스도 초상화가 발견되기도 하였어요

 

이집트 나일강 고대 유적지 - 옥시링쿠스에서 지하 건축물을 발굴하던 단체가

직사각형 무덤을 발견하게 되었는데, 여기에는 왠 젊은 남자의 모습이 담겨져 있는 벽화가 있었어요

 

벽화를 보면, 곱슬머리에 튜닉을 입고 있는 남성이 손을 들고서 누군가를 축복하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어요

 

이 벽화를 발견한 사람들은, 벽화가 예수의 모습을 형상화한거라고 판단하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