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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와 친박의 정면대결 구도인 충남지사 민심이, 현재까지는 현직 프리미엄을 갖고 있는

안희정 지사가 새누리당 정진석 후보보다 우세한걸로 나타났네요

 

안희정 지지율은 오차범위 밖의 우세를 보이고 있어요

 

 

 

뉴시스아이즈 & 한길리서치에서 5월 13일 및 14일, 이틀동안 충청남도 유권자 6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안희정 37.4% vs 정진석 27.9%의 지지율을 보였네요

 

이번 조사에서 특이한 사항은, 안희정 후보가 30대/40대 지지율이 52.8%, 50.7% 로

정진석 후보의 8.9%, 19.4% 와 비교하면 상당히 큰 차이로 높다는 것이죠

 

정당 지지율을 보면, 무당층 33.4% vs 새누리당 42.8% vs 새정치 20.5% vs 통진당 2.4% 를 보이고 있죠

 

지역적으로 살펴보면, 홍성, 예산, 보령, 서천에서 새누리당 지지율이 높은데,

도지사 후보 지지율엔 크게 역전이 된걸로 보아, 현직 프리미엄 및 세월호 참사가 큰 영향을 준걸로 분석되고 있어요

 

여론조사 기관 관계자 말에 따르면, 세월호 참사로 인하여 유권자들이 냉담해졌으며,

40대를 중심으로 앵그리 부모들 투표율이 이번 선거에 큰 영향을 미칠거라고 하네요

 

이번 조사 표준오차는 95%, 오차범위는 ±4.0%p, 응답률은 17.1% 라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