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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의 반값 등록금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몽준 후보가 입장을 밝혔네요

 

정몽준 측 이수희 대변인은 논평을 통하여, 정몽준 후보의 반값등록금 의견은 과도한 대학등록금으로

힘들어하는 대다수 학생들 및 부모님들 걱정을 덜어줘야 된다는 반값등록금 본래 취지에 동의한다는

전제 하에서 한 발언이라고 해명을 하였어요

 

 

 

 

앞서, 어제, 정몽준은 숙명여대에서 반값등록금과 관련된 기자 간담회 자리에서,

취지는 이해하였으나, 최고 교육기관으로서 대학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떨어뜨리고,

대학 졸업생에 대한 사회적 존경심을 훼손시킨다라는 발언을 하여 논란이 되었죠

 

반값 등록금은 학생들 부담이 줄어들어서 좋긴 하나, 우리나라 대학이 최고 지성이라는데,

반값이란 표현은 어울리지 않는다라는 말이었죠

 

이어서, 박원순 시장이 서울시장으로 활동할 때, 서울시립대 등록금을 반값으로 낮춘 것에 대해서는,

시립대 교수를 만나보니까 대학 재정이 안좋았고, 교수들 연구비 및 월급이 깍여서

안좋아하였다라는 말도 하였죠

 

정몽준 후보는 등록금 절반이 아닌, 기숙가 및 장학금으로 문제를 해결해야된다고 주장하였어요

 

등록금보단, 기숙사 문제 해결 및 장학금을 더 주는게 좋은 방법이라고 말하며,

등록금이 비싼 미국 대학교들은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대학 힘으로 나라를 이끌어간다는 말도 하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