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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친여동생인 조현민의 반성문이 주목을 받고 있죠

 

조현민은 땅콩리턴 사건 이후 12월 17일에 마케팅 관련 부서 직원들에게

<반성문> 이라고 하는 제목의 이메일을 발송하였어요

 

조현민 전무는 이메일을 통해 아래와 같은 말을 하였죠

 

"어제의 실수, 오늘의 실수를 다시 반복하지 않도록 이 꽉 깨물고 다짐하지만 다시 반성할 때도 많다"

 

"저부터 반성한다"

 

"누가 봐도 전 아직 부족함이 많고 과연 자격이 있느냐 해도 할 말이 없지만 마케팅이란 중요 부서를 맡은 이상 최선을 다하고 싶었고 여기까지 온 것이다"

 

"이유 없이 맡은 것도 아니다"

 

"지금까지 회사의 잘못된 부분들은 한 사람으로만 만들어지지 않는다"

 

"모든 임직원들의 잘못이다"

 

이러한 조현민 전문의 반성문은 역효과를 불러 일으켰고,

사람들은 친언니 잘못을 직원들까지 엮는다며, 반성문이 아닌 변명이라고 비난을 하기 시작했죠

 

논란이 커지자, 대한항공 측에서는 반성문이라는 메일은 본인부터 반성한다는 취지로 보낸거라고,

직원들이 책임을 같이 져야 된다는 의도는 아니라고 해명하였어요

 

이번 논란을 접한 진중권은 12월 22일, 본인 트위터, 조현민 가족력이라고 짧은 트윗을 하기도 했죠

 

진중권은 조현아 사건 이후 12월 9일에도 비난의 트윗을 한적이 있어요

 

"부사장씩이나 하는 분들 의식상태가 원시적이며 미개하다는 거죠"

 

"계몽이 필요합니다"

 

조현민은 대기업 임원 겸 동화작가로 과거 방송에 출연한적이 있어요

 

당시에 조현민은 아버지 조양호 회장을 등에 업고서 최연소 전무를 달았다는 의혹에 대해,

2년 경력으로 대기업 과장으로 입사하였고(2년으로 과장이라...),

남들 모두 낙하산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마케팅은 자신있으니까 정면돌파할거라는 말을 하였죠

 

그렇게 2년이 지나고 나서 조현민은 전무까지 달게 되었죠

(진에어 본부장)

 

 

 

 

 

 

 

 

 

 

 

 

이번에 민주노총 직선제가 처음으로 실시되었죠

 

12월 23일 오후6시부터 조합원들이 지도부를 선출한 직접선거 결선투표 개표를 시작하였어요

 

결선투표에선 과반투표제(투표율이 50%이상) 적용 없이 투표자 중 과반 득표자가 제8기 민주노촐 지도부로 선출되죠

 

잠정집계 결과가 시간이 지날수록 차츰 나오고 있는데, 기호 2번 한상균 후보가 유력하다고 하네요

 

직선제 선거엔 총 67만 1270명의 조합원들이 참여하였으며,

전국 약 2만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진행되었어요

 

투표소 관리 인원만 25000명 이상이기에, 공직선거 뺴고서는 최대 규모의 선거죠

 

1차 투표에서는 기호 2번 한상균이 140644표로 33.5%를 획득하여 1위를 차지하였으며,

기호 4번 전재환 후보가 139809표로 33.3%를 획득하여 2위를 차지하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