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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졸음병 증상 환자 확산,카자흐스탄 졸음병 증세 원인/이유 파악 中,신체 마비 증상 방향감각 상실 증세 환각 증상 기억상실 증세 등을 보이는 졸음병 환자 2주새 40명 증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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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졸음병 증상 환자 확산,카자흐스탄 졸음병 증세 원인/이유 파악 中,신체 마비 증상 방향감각 상실 증세 환각 증상 기억상실 증세 등을 보이는 졸음병 환자 2주새 40명 증가

특별한 무언가 2015. 1. 8. 09:23

 

 

 

카자흐스탄 졸음병 증상 환자 확산,카자흐스탄 졸음병 증세 원인/이유 파악 中

신체 마비 증상 방향감각 상실 증세 환각 증상 기억상실 증세 등을 보이는

졸음병 환자 2주새 40명 증가

 

 

 

 

 

 

 

 

 

카자흐스탄 북부 아크몰라주 지역에 위치해있는 카라치 마을에 최근들어 이상한 병이 돌고 있다고 하죠

 

원인을 알 수 없는 이 병을 사람들은 졸음병이라고 말하고 있어요

 

왜냐하면, 이유도 모른채로 그저 잠들기 때문이에요

 

마을에서 졸음병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카자흐스탄 당국에서는 상당히 심각한 상황이라 받아들이고 있죠

 

현지시각으로 1월 6일에 나온 언론 보도(카자흐스탄 투데이) 내용에 따르면,

최근 2주동안 총 40명의 환자가 졸음병에 걸렸다고 해요

 

카라치 마을 전체주민의 수는 약 680명이라고 하는데, 이 중 20% 가량이 졸음병에 걸린것이죠

 

카자흐스탄 총리 카림 마시모프는 보건당국, 국가경제부, 내무부, 국가안보위원회 등으로 종합대책반을 구성하여

현장에 급파하라고 지시하였지만, 상황은 되려 더 악화된 상태라고 해요

 

현재 발병된 환자들을 우선적으로 치료하면서, 추가 환자 발생을 막는 방안을 세우고 있다는데,

생각보다 효율성이 좋지는 않은 상황인가봐요

 

 





 

 

 

 

 

 

 

 

 

 

카라치 마을에서 졸음병이 처음으로 발생된건 2013년 4월.

 

졸음병 증상은 신체마비, 방향감각, 기억상실 등이 나타나면서 갑자기 졸음이 쏟아져온다는 건데,

일상생활은 불가능하고, 증세가 심한 사람의 경우에는 한번 잠들면 2일 이상 깨어나질 않는다고 하네요

 

마을 주민들은 졸음병 원인이 근처 우라늄 폐광에서 나온 유해물질때문이라고 말하고 있어요

 

이 유해물질이 환경 오염을 시키면서 마을 주민들이 졸음병에 걸린거라고 주장하고 있죠

 

실제로 카라치 마을 600m 옆에는 크라스노고르스크 우라늄 광산이 존재해요

 

이 광산은 과거 소련 시절에 핵무기 제조 등을 위하여 우라늄을 공급하던 곳인데,

과거 광산 종사자만 6500명이나 될정도로 크게 성행하였죠

 

그러다가 소련이 해체되던 1991~92년도 쯤에 광산은 폐쇄되었다고 해요

 

이에 따라, 카자흐스탄 당국에서는 지역의 질병을 조사하였는데,

그 결과, 중금속 및 방사선 등의 수치가 정상으로 확인되었다고 하네요

 

러시아 전문가 등 조사단이 현장을 확인하고, 환자들을 검사해봤는데,

현재까지도 졸음병의 원인을 알아내지 못한 상태에요

 

카자흐스탄 아크몰라주에서는 카라치 마을 주민을 집단으로 이주시킬 계획도 세우고 있죠

 

2015년 상반기에 어린이가 있는 가정을 우선적으로 하여 이주시킬 방침이라고 하는데,

이전 비용만 우리나라 돈으로 약 121억 정도 예상 중이라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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