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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장 이재홍이 현금 이 외에 명품백, 금도장 등 금품을 받았다는 정황이 포착되었죠

 

2015년 4월 14일,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서는, 이재홍 시장이 운수업체에게

약 5천만원 가량의 현금 말고도, 고가 명품백, 금도장을 받은 사실을 포착했다고 밝혔어요

 

경찰에서는 이재홍 시장에게 돈을 건네주었다는 운수회사 측 진술을 확보하였으며,

이재홍 시장에게 혐금 말고도 다른 금품도 받았다는 증거를 포착하여 조사 중이죠

 

앞서, 이재홍 시장은 파주 시내 대기업 통근버스 운영권을 딸 수 있게 도움을 달라는 요청과 함께

운수업체에게 약 5천만원 가량의 금품을 받은 혐의 ->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로

경찰에 2번이나 소환되어 조사를 받았어요

 

뇌물을 준 회사는, 그동안 대기업 통근버스를 독점 운영해오다가,

재계약을 하던 상황에서 다른 업체와 운영권을 나누어 갖게 되었다고 하죠

 

현재 이 회사는 관내 대기업 통근버스 50~60대를 운행중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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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서는 이재홍 시장을 상대로 하여, 이재홍 시장 부인이 금품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운영권 선정 과정에 업무상 영향력을 미친건 아닌지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하였어요

 

경찰 조사에서, 이재홍 시장은, 아내가 금품을 받은 사실을 전혀 몰랐다면서, 혐의를 부인하고 있죠

 

또한, 받은 금품을 모두 돌려주었고, 일부 내용은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하네요

 

경찰에서는 이재홍 시장 친구로 알려져있는 세무사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하였으며,

이재홍 시장 비서 주거지 및 자동차, 이재홍 시장 집무실, 집(자택) 등을 압수수색하였어요

 

경찰에서는 이재홍 시장 주변 인물들을 상대로 보강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조사가 끝난 후에 이재홍 시장 신병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하죠

 

경찰은, 이재홍 시장 범죄 혐의가 무겁다고 판단하고서,

구속 영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중에 있어요

 

한편, 이번에 논란이된 이재홍 파주시장은 MB 정부 시절 차관급이었던 행복도시건설청장,

청와대 국토해양비서관을 역임한 경력이 있는 인물이죠

(친 이명박)

 

이재홍 시장은 내부 경선을 통해 파주시장 후보로 나갔고, 당선까지 되었어요

(당시에 이인재를 꺾고 당선)

 

이재홍이 친MB 인사이기에, 여러모로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