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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범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 자살,삼성 천안 서비스 센터 자살 최종범 열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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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범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 자살,삼성 천안 서비스 센터 자살 최종범 열사

특별한 무언가 2013. 11. 4. 16:17

 

 

 

최종범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 자살,삼성 천안 서비스 센터 자살 최종범 열사

 

 

 

 

 

 

 

삼성전자서비스 천안센터에서 근무를 해오던 30대 직원이

자살을 하는 원인을 두고 위장도급, 표적감사, 노조파괴 논란이 발생되었어요

 

이와 관련하여 천호선 정의당 대표는

삼성이 한 청년의 삶을 무너뜨린거라며 삼성에게 책임이 있다는 주장을 제기하였어요

 

오늘 국회에서 펼쳐진 정의당 상무위원회 회의에서

회사 이익을 위해서 어떠한 굴육도 감수하고

스스로 인간성도 포기하라고 하는 폭력적인 강제 노동이며, 인권유린이 자행되었다며,

삼성의 책임론을 주장하였어요

 

천호선 대표는

삼성전자 서비스 노동자들은 사람이라 말하기 어려울 정도의

감정 노동을 요구 받았다라고 하며,

욕설, 인격모독은 기본이며, 억지 역할극도 강요받았다고 하네요

 

최종범씨 또한 고객불만을 접수한 협력업체 사장에게

욕설 및 폭언을 당했다라는게 녹취록을 통하여 드러났고,

어떤 상황 속에서도 서비스 노동자들에게 웃는 기계가 될거란걸

강요하는건 고객 친절서비스가 아니라고 말하였어요

 

이러한 상황을 못참는 최종범씨가 노동조합에 참여를 하였으나,

집중감사에 시달리게 되었다고 하네요

(삼성전자 서비스 감사 95인 중 85인이 조합원 - 노조 겨냥 표적 감사 문제)

 

인사권을 사용하여 잔인한 부당노동행위, 노조와해 행위라 말하며,

심상정 원내대표가 전에 말한 삼성그룹 전략문건 내용이 현실이라는걸

증명하는 사건이라고 말하였어요

 

 





 

10월 31일,

삼성전자 서비스 천안 센터에서

외근 가전제품 수리를 해오던 최종범(32살)씨가

오후 5시 반쯤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마을 앞 길에 주차되어 있는

승용차 내부에서 사망한채 발견되었죠...

 

최종범씨는 SNS 대화방에서

삼성서비스 다니면서 너무나 힘들었고, 배고파서 못살고,

다들 너무 힘들어서 옆에서 보는것도 힘이 들었다면서,

전태일님처럼 그러진 못하더라도 본인은 선택을 한게 있다며,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메세지를 남긴 후 작별을 하게 된거죠...

 

금속노조에서는 최종범 조합원 죽음이

노조파괴 전략 문건대로 타살이 된거라며,

11월 1일 삼성자본에 의하여 타살된 최종범 열사 대책위원회를 구성하였죠

 

최씨 빈소는 천안의료원 장례식장 4호에 마련되었어요

 

이러한 상황에 대해서

천안서비스센터 이씨(사장)는 여러가지 소문 및 억측이 나오고 있다고

편지를 보냈다고 하네요

 

1월부터 9월까지 최종범씨는

월 평균 410만원 가량의 급여를 받았으며,

최근 3개월간은 505만원 정도의 급여를 받았다고 편지 내용에 써있다고 해요

 

허나, 금속노조 측에서는 실제 하루 12시간씩 일을 하는 대가로

실제 수령받은 금액은 310만원이며,

차량 유지 및 식대로 들어가는 비용을 제외하면 256만원 정도 받은거라 하네요

 

한달에 350시간을 일하여 받은거이기에

법정 최저입금에 비해 조금 더 받은거에 불과하다고 반박을 하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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