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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쓰나미쓰레기,일본에 처리비용 요구,서부해안 쓰레기섬

특별한 무언가 2013. 11. 6. 17:19

 

 

 

미국 쓰나미쓰레기,일본에 처리비용 요구,서부해안 쓰레기섬

 

 

 

 

 

 

 

2011년에 발생된 동일본 대지진, 쓰나미로 인해 발생된 쓰레기가

해류를 타고 태평양을 건너서 2년이 지난 현재 미국 서부해안에 근접했다고 하네요

 

이 거대한 쓰나미 쓰레기는 현재 하와이섬 동북부를 지나서

북미 서해안 쪽으로 이동 중이라고 해요

 

쓰나미 쓰레기는 미국 텍사스주 정도의 크기라고 하며,

무게는 최소 1백만톤으로 추정된다고 해요;;;

(최소가 1백만이고 지금은 150~200만톤도 예측 중...헐;;;;)

 

플라스틱, 고무, 금속 등 작은 조각부터 시작하여,

건물 잔해, 선박, 가전기기 등 쓰레기 종류 및 크기가 매우 다양하다고;;;

(건물 잔해는 대박;;;)

 

미국 국립해양대기청 - NOAA에서는

환격보호국 - EPA, 어류 및 야생동물관리국 - FWS 등

미국 환경 관련 기관들과 함께 수집한 해양 데이터를

오스커스 - OSCURS 란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에 입력하여

쓰나미 쓰레기 경로를 예측하며, 대비책을 세우고 있다고 해요

 

현재 이 쓰레기 더미는

유독성이 있는 물질이 다수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해양 생태계를 무너뜨릴 우려가 있다고 하네요

 

 

 

















 

 

북미 지역 태평양 연안 지방자치단체들은

일본에서 밀려오게된 이 쓰나미 쓰레기 처비 비용을

일본에 요구한 상태에요

 

일본 국립환경연구소는

동일본 대지진, 쓰나미로 발생된 쓰레기를 약 2500만톤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해요

 

이 중 3백만톤은 태평양으로 유출된 것으로 추정 중이죠

 

현재까지는 외국에서 건너온 바다쓰레기를 처리하는 것에 대한 국제 규범이 없죠

 

해당 지역 정부가 알아서 처리하는게 관행이라고 해요

 

하지만,

오레곤주 등 미국 태평양 연안 지방자치단체들은

쓰레기 처리 비용 부담을 일본에 요청하고 있어요

 

자체 환경 예산 속에

일본에서 건너온 쓰레기 처리 비용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이유 때문이죠

 

특히나 오레곤주의 경우에는

2013년 6월에 쓰나미로 인해 발생된 165톤의 어촌 부두가

해변에서 발견되어 처리하는데 곤란함을 겪고 있죠

 

일본 환경성에서는

비정부기구를 통하여 미국 태평양 연안 지방자치단체들에게

쓰레기 처리 비용을 지원하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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