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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부산에서 80대 시어머니와 65살의 며느리가 무참하게 살해된 사건이 있었죠...

 

이 부산 고부살인 사건 범인이 사건이 발생된지 두달만에 경찰에 검거되었다고 하네요

 

부산진경찰서에서는 시어머니 김모씨와 정씨를 살해한 혐의로

66살 김씨를 붙잡아 조사 중에 있다고 해요

 

김씨는 2014년 1월 7일 오후 2시 쯤,

부산 가야동에 위치해있는 어느 건물 4층 집에 들어가서

김씨와 정씨를 둔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죠

 

김씨는 부동산 임대 문제로 찾아왔다고 하며 집안으로 침입하여 시어머니 김씨를 둔기로 먼저 살해하였고,

잠시 후에 집으로 들어오던 며느리 정씨도 둔기로 때려서 무찬히 살해하였어요...

 

미궁에 빠져있었던 이번 사건은 경찰에서 사건 현장 주변 CCTV 139대 및 331대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수집하여

차량 약 2천대를 분석한 후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고 해요

 

경찰 조사에서 김씨는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하고 있으나,

경찰에서는 금품 또는 원한으로 인하여 저지른 범행으로 생각하고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에 있다고 하네요

 

범행을 자백한 김씨의 부인은 사망한 정씨와 중학교/고등학교 동창이라고 하며,

과거에 금전 거래 관계도 있었던걸로 조사되었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