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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에 등장하는 멋진 캐릭터 탈탈이 실존 인물로 알려져 있죠 'ㅁ'/

 

어릴 때는 백부인 백안에게 길러졌고, 초기엔 황태자를 지키는 겁설관이 되었다가,

백안이 당기세를 죽일 때 잔당들을 사로잡아서 바친 공을 세운 인물로 역사에 기록되어 있다고 해요

 

하지만, 나중에는 자신을 길러준 백부 백안이 교만해지고, 정권을 마음대로 처단하려고 하자,

탈탈은 백안이 사냥을 나간 틈을 타서 내쫓을 정도로 원리원칙적인 사람이었다고 해요

 

역사 기록에 따르면, 탈탈은 과거를 통하여 인재를 뽑는 제도를 회복시켰으며,

송나라, 요나라, 금나라 역사를 편수하는 일을 주관하였을 정도로 지식이 해박하였던

정치적 책략가로 볼 수 있다고 하네요

 

드라마 속에서 탈탈 역할을 맡은 진이한은

명석한 눈빛, 집중하게 만드는 중저음의 매력적인 목소리로

지략가인 탈탈 캐릭터를 아주 잘 소화하고 있다는 평들이 많죠

 

탈탈은 역사 속에서 높은 관직에 오르게 되지만,

탄핵을 받고서 유배를 갔다가 사신에 의하여 살해를 당해 최후를 맞이하였다고 해요

 

드라마 기황후 속에서도 탈탈은 역사처럼 그렇게 나올지 궁금하네요 'ㅁ'/

 

 

 

 

<기황후 38회 예고 동영상>

 

 

 

 

후궁과 환관들은 액정궁으로 들어오는 문을 막기 위해 승냥의 지시대로 움직인다.

행성주들이 백안의 편에 섰다는 소식에 놀란 연철은 황제와 황태후, 승냥을 다 죽이라 명한다.

 

승냥과 타환은 연철의 사병들에 맞서 힘겨운 싸움을 벌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