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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법무부 검찰국장,채동욱 아들 이름,채동욱 아들 채도경,채동욱 고교동창 이씨 검찰조사

 

 

 

 

 

 

박은재(나이 47살, 사법연수원 24기) 부산고검 검사가 최근에 법무부에 사표를 냈다고 하네요

 

박은재 검사는 2013년 9월,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혼외아들 의혹과 관련하여 채동욱 전 검찰총장에 대한

검찰을 지시하자, 검찰 내부 통신망인 이프로스에 황교안 법무부 장관과 김주현 법무부 검찰국장을 비판하는 글을 올린적이 있죠

 

박은재 검사는 서울 관악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여, 검찰 임관 후 대검 검찰연구관,

대구지검 의성지청장, 법무부 국제형사과장,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장 등을 거쳐서

대검 국제/미래기획단장을 지냈죠

 

검찰 내부 통신망에 비판글을 올린 후인 1월부터는

부산고검 검사로 전보 인사 발령되어 근무해왔다고 해요

 

 

 

 

 

 

 

채동욱 전 검찰총장 혼외아들로 알려진 채도경 모자에게 2억을 송금한 의혹을 받고 있는

채동욱 고교동창 이씨가 검찰조사를 받았다고 해요

 

채동욱 전 총장 고등학교 동창인 이씨는 2013년 12월 이후 잠적해있다가,

자술서를 작성하여 스스로 경찰에 자진 출두하였다고 해요

 

어제 오전, 검찰에 자진 출석한 이씨는 12시간 이상 조사를 받았다고 하네요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이씨가 자술서를 들고서 스스로 검찰에 출석하였다 말하며,

피의자 신분으로 이씨를 조사했다 밝혔죠

 

이씨는 본인이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에 대해 인정하는 내용 등이 담겨져 있는 자술서를 검찰에 제출했다고 하네요

 

검찰에서는 이씨를 상대로 2010년, 2013년, 총 2회에 걸쳐서 채도경 모자에게 약 2억을 송금한 경위,

이러한 과정에서 채동욱의 개입이 있었는지 여부 등을 조사했다고 해요

 

앞서, 삼성그룹에서는 이씨가 계열사 임원으로 일을 하면서, 회삿돈 17억을 횡령하였다며 검찰에 수사 의뢰를 하였죠

 

검찰에서는 이씨 계좌 추적 등을 통하여, 이씨가 횡령한 자금 중 일부가

채군 모자에게 전달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여 수사를 진행해왔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