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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판정에 좀처럼 불만을 터뜨리지 않는 추신수 선수(연봉 : 7년에 1억 3천만달러)가 오늘 폭발하였네요;;

 

오늘,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 vs 텍사스 레인저스 홈경기에서

추신수는 시즌 4호 솔로 홈런을 때렸지만, 나머지 3타석에서 모두 삼진을 당하였죠

 

경기 직후, 추신수는 심판/주심의 볼 판정을 비난하는 말을 던졌어요

 

추신수는 오늘 경기에서 퇴장도 각오하였다며, 이번 3연전 주심의 스트라이크, 볼 판정 하나가

팀 승패에 전체적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하였죠

 

이어서, 굉장히 기분이 나빴다고, 두번째 타석에서도 그러한 판정이 나왔다고 한다면,

퇴장을 각오하고서 대들었을거라고 분노를 표현하였죠

 

오늘 경기에서 빅 카라파자 주심은 1회 추신수의 타석에서 3볼 1스트라이크 상황에서

스트라이크 존에서 벗어난 바깥쪽 볼을 스트라이크로 선언하였죠

 

이에 추신수는 평상시와 다르게 심판에게 항의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어요

 

TV 중계 모습에서도 스트라이크 존에서 빠진 볼이었죠

 

추신수는, 물론, 심판도 사람이니까 완벽할 수는 없겠지만, 자신을 출루율이 높은 선수라고 인정하면,

심판들도 그에 걸맞게 자신을 존중해줘야 된다고 말하였죠

 

오늘같은 스트라이크 판정은 자신을 정말 아무것도 아닌 선수로 만들거라고 비판하는 말도 하였어요

 

결국 오늘 팀은 2 : 5 로 패배하였으며, 추신수 타율은 0.333, 출루율은 0.465로 떨어지게 되었어요

 

그래도 출루율은 아메리칸리그 1위네요 'ㅁ' 타율 순위는 좀 떨어졌지만~

 

 

 

 

 

한편, 미국 언론에서는 추신수가 래키를 상태로 때린 홈런이 인상적이었다고 언급하면서,

추신수의 타율 0.333, 출루율 0.465는 리드오프로써 훌륭한 타격이라며 칭찬을 하였죠

 

텍사스 언론에서는 최근에 텍사스 14경기 중 10패를 한것에 대하여,

추신수는 선두타자로서 매우 훌륭한 능력을 갖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다른 선수들의 분발이 필요하다는

추신수의 칭찬과 텍사스의 비판을 동시에 언급하였어요

 

 

<추신수 등 MLB 기록 실시간으로 보는 곳>

http://score.sports.media.daum.net/record/baseball/mlb/brnk.daum?league=a&season_id=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