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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를 앞두고서 YTN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53%를 기록하였네요

 

박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적 답변은 53.2%로, 세월호 참사 이전보다 확실히 많이 떨어진 상태고,

이 상태가 다시 상승하는 분위기는 아닌 걸로 보이네요

 

장관, 청와대 참모진들까지도 정부 개각을 통해 책임을 물어야 된다는 답변은 34.8%,

세월호 참사에 책임을 지는 장관을 중심으로 정부 개각을 진행해야 된다는 답변이 32.8% 였어요

 

그리고, 며칠전에 국무총리로 안대희 전 대법관을 임명한 것에 대해선, 41.2%가 긍정적인 평가를 하였으며,

22.6%는 인선을 잘못하였다며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어요

 

이번 여론조사는 전국 성인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5월 23일/24일 이틀간 실시되었으며,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7%p, 응답률 14.6% 였어요

 

 

 

 

 

 

 

한편, YTN에서는 각 지역별 후보 여론조사도 실시하였는데, 그 중 서울시장 후보 여론조사 결과,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 29.9% vs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 44.3% 의 지지율을 보였어요

 

얼마전에 다른 여론조사에서는 두 후보의 지지율 차이가 5~6% 정도 밖에 안난다고 했는데,

YTN에서 조사한 결과로는 14.4%나 차이가 나네요

 

반드시 투표를 하겠다고 대답한 사람들만으로 지지율을 따지면, 박원 45.3% vs 정몽준 33.9% 로

그 차이는 11%로 줄어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