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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가 이제 2주정도밖에 안남았죠~

 

오늘부터 공식적으로 선거들 및 지지자들이 후보를 홍보하고 나서기 시작했는데,

최근 큰 논란이 많이 있었던 정몽준 후보와 원래 서울시장이었던 박원순 후보의 지지율 차이가

지난번 방송3사 여론조사 결과에서 상당한 차이를 보였더라구요

 

5월 20일, KBS MBC SBS에서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원순 후보는 51.0%의 지지율을, 정몽준 후보는 35.4%의 지지율을 보여,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무려 15.6%나 나는걸로 조사되었어요

 

이 조사는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시에 살고 있는 유권자 101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고 하죠

 

세월호 사건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정몽준 후보와 박원순 후보의 차이가 이렇게까지 심하지는 않았는데,

세월호 참사 이후 여권 비난과 함께, 아들 문제, 아내 문제 등이 겹치면서,

정몽준 후보의 지지율이 상당히 큰 폭으로 하락한것으로 보이죠

 

이번 조사 이후에는, 가족에게 팀킬을 당하던 정몽준 의원이, 반값 등록금 발언으로 인하여,

본인마저도 본인을 공격하는 행동을 보여, 앞으로 지지율이 얼마나 더 변화될지 궁금하네요

 

한편, 오늘 두 후보는 공식 선거 운동의 시작 장소를 이동하는데, 모두 지하철을 사용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