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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2시, 서울 종로 박원순 캠프 사무소에서는, 서울시장 박원순 후보의 기자회견이 열렸죠

 

이 기자회견 자리에서, 박원순 후보는, 더이상 이러한 선거판을 그대로 놔둘수가 없다고 말하며,

자신의 가족을 근거없는 음해 및 흑샌선전에서 지키는건, 가장으로서 최소한 의무이고,

큰 범위에서는 새로운 선거문화를 만든다는 정치인으로서의 책임이라고 밝혔죠

 

박원순 후보는, 분명하게 경고한다며, 흑색선전에 대하여, 당사자 및 유포자에게 가능한 모든 법적,

정치적, 사회적 책임을 물을거라고, 다신 이런 추악한 선거문화가 자리 잡지 못하게 뿌리를 뽑는다고 강력히 언급하였죠

 

사실에 근거한 정책 비판 및 공격이라면 얼마든지 괜찮으나, 넘지 말아야되는 금도라는게 있다며,

어제 정몽준 후보 측 대변인이 (박원순)아내 출국설까지 말을 하였는데, 정치인 가족이란 이유로,

어떠한 근거도 없이 고통 받야아되는건 아니라는 말도 하였어요

 

이어서, 캠프 내에서 행하여지는 금도를 넘는 행동은 현재부터 중단해야 되고,

네거티브 선거 및 거짓말을 하지 않아야 된다고 말하였어요

 

 

 

 

 

한편, 오늘 일요신문에서 여론조사 기관 조원씨앤아이와 공동으로 5월 22일/23일, 이틀동안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였죠

 

이 여론조사에 따르면, 박원순 지지율은 50.0%, 정몽준 지지율은 44.9%를 보였다고 해요

 

최근에 여러 여론조사에서 실시한 결과보다 지지율 차이가 상당히 줄어든 결과를 보이고 있죠

 

이 조사는 서울지역에 거주하는 유권자 975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고 하는데,

조사 완료 이후에 표본 975명(남자 551명, 여자 423명)을 700명(남자 342명, 여자 358명)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를 적용하여 보정한 결과라고 해요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은 ±3.7%p, 응답률은 1.24%라고 하네요

 

그리고, 참고로, 보정전 인원의 연령대를 보게되면,

20대 64명, 30대 136명, 40대 163명, 50대 234명, 60대 이상 378명 이라고 해요

 

응답률이 낮고, 50~60대 이상에게 너무나 몰려있네요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