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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당 경기지사 후보 백현종이 오늘 사퇴하였어요

 

이에 따라, 남경필 새누리당 후보와 김진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의 싸움이 거세질 것으로 보이고 있어요

 

백현종 후보는 기자회견을 열고서, 우리 아이들이 나고 자란 경기도에서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되는건

또 다른 재앙이라 말하며, 정치적으로 유불리와 감수해야되는 모든걸 넘어서,

남경필 당선만은 막아야된다고 말하였죠

 

또한, 아이들을 단 한명도 구하지 못한 새누리당에 한표도 줘서는 안된다고 강조하였어요

 

백현종 후보가 김진표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서 자진 사퇴한거죠

 

5월 26일과 27일 이틀동안 MBN & 매일경제신문 & 리얼미터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남경필 45.5% vs 김진표 39.4% vs 백현종 3.2%의 지지율을 보였죠

 

오늘 백현종 후보가 사퇴하여 지지자가 모두 김진표에게 간다고 가정할 경우,

수치상으로는 남경필 45.5% vs 김진표 42.6%가 되면서, 접전을 보이게 되죠

 

그리고 추가적인 시너지 효과가 있다면, 본선에서의 경과는 예상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요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동안 SBS & MBC & 티앤에스 & 리서치 앤 리서치의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승덕 26.1% vs 문용린 23.5% vs 조희연 14.9%의 지지율을 보였어요

 

20일에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에 비하여, 고승덕 지지율은 하락하였으며, 문용린과 조희연의 지지율은 상승되었죠

 

이 조사는 성인남녀 463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응답률 10~11.7%,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5~4.4%p 라고 해요

 

동아일보 & 채널A & 리서치앤리서치에서 5월 26일과 27일 이틀동안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2차)에서도

고승덕 지지율이 1위를 기록하였죠

 

단, 나머지 후보들과 지지율 차이가 좁혀들었는데, 고승덕 31.2% vs 문용린 27.2% vs 조희연 17.1%를 보였어요

 

한국일보 & 코리아리서치에서 5월 26일과 27일에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승덕 34.3% vs 문용린 21.7% vs 조희연 16.4% vs 이상면 6.5%의 지지율을 보였죠

 

 

 

 

 

 

 

이번 지방선거 최대 승부처로 꼽히고 있는 서울시장선거에서는 박원순 후보의 지지율이 높은걸로 나타났죠

 

계속해서 네거티브 전략을 세우고 있는 정몽준 후보의 전략이 먹힌다면 지지율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나,

이 전략이 그닥 효과가 없다면 박원순 후보가 계속해서 유리한 지지율을 보이며 승리할 가능성이 있어 보이죠

 

5월 27일과 28일에 조선일보 & 미디어리서치에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정몽준 32.0% vs 박원순 50.8%의 지지율을 보였죠

(오차범위 ±4.3%)

 

같은기간동안에 한겨레 & 리서치플러스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원순 50.8% vs 정몽준 31.3%의 지지율을 보였어요

(오차범위 ±4.4%)

 

하지만, 두 후보는 이러한 여론조사 지지율을 크게 믿지는 않고 있는 상황이죠

 

정몽준 후보 측에서는 참사 사건 이후에 유보였던 지지 계층이 선거를 앞두고서 돌아오고 있다며,

적극적으로 의사 표시를 안하는 보수층을 감안한다며, 근소한 차이의 승리가 예상된다고 말하였죠

 

박원순 후보 측에서는, 역대 선거를 살펴보면, 여론이 아무리 한쪽으로 기운다 하더라도,

투표 결과는 7% 내외였다며, 현재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안심할 상황은 아니라고 말하였죠

 

현재 정몽준 후보 측에서는 당 지지도를 완벽하게 흡수하고 있지는 못한다는 평이 많죠

 

만일, 정몽준 후보가 다른 경선 후보들의 지지층까지 모두 흡수한다면,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평가죠

 

박원순 후보 측에서는, 20대와 30대의 투표율을 어떻게 하면 높일 수가 있고,

50대 이상의 투표를 본인 것으로 어떻게 만드냐가 포인트죠

 

실제로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대와 30대는 박원순을 압도적으로 지지하고 있으며,

50대와 60대는 새누리당(정몽준)을 압도적으로 지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 연령대의 투표율이 얼마나 되느냐에 따라서 선거 결과가 바뀔 수도 있다는거죠